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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왜)의 시바 가문 나아가 시바 가문의 본가인 중앙정부인 막부 곧 무로마치 막부는 고구려의 제 22대 임금인 안장왕의 후손이라는 족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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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보시다시피, 일본(왜)의 무로마치 막부 시대~전국 시대 당시 명문가, 대영주(다이묘)의 일원이였던 시바 가문(사파 가문)이 고구려의 제 22대 임금인 안장왕의 후손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족보입니다. 시바 가문 자체가 중앙정부인 막부를 차지한 아시카가 가문(족리 가문)으로부터 분파된 가문이기 때문에, 무로마치 막부를 차지한 아시카가 가문도 고구려의 제 22대 임금인 안장왕의 후손되는 가문임을 알 수 있지요. 아시카가 가문 곧 무로마치 막부와 시바 가문은 조선의 조정에 입공해온 것이 기록으로도 확인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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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위사(宣慰使) 강맹경(姜孟卿)이 보고하기를,
 
"일본국 사신이 이미 내이포(乃而浦)에 이르렀는데, 휘덕전(輝德殿)에 진향(進香)하는 것과 장경(藏經)을 청하는 것으로 왔습니다."
 
하였다. 그 일본 국사의 글에 이르기를,
 
"일본 정사(正使) 문계(文溪)·정우(正祐)는 재배 돈수(頓首)하고 조선국 예조의 제위(諸位) 각하(閣下)에 장(狀)을 올립니다. 소승(小僧)이 장년 때에 대국(大國)에 와서 놀아 좌우(左右)의 알아주심을 입어 의복과 안마(鞍馬)를 주심이 실로 많았습니다. 풍악(楓岳)의 금선(金仙)의 자취를 등반할 뿐 아니라, 또한 대조(大朝)의 문물(文物) 의관(衣冠)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었으니 무슨 다행함이 이보다 지나겠습니까. 이후 28년 동안 마음에 새기어 잊지 않고 자나 깨나 생각하였습니다. 용서하여 살피시기를 빕니다. 우리 왕이 불행하게도 수년 동안에 부모가 계속하여 훙서(薨逝)하고 게다가 변방이 소요하여 도로가 통하지 못하고, 원의성(源義成)이 비록 형의 뒤를 이어서 위에 올랐으나, 나이 아직 어리어 음신(音信)을 계속하지 못하니 나라 사람들이 만족하지 않으옵니다. 지난해 정묘년 8월에 특히 소승을 택하여 수호(修好)의 명령으로 맡기었는데, 전대(專對)의 재주가 없으므로 유실(遺失)함이 있을까 두려워하여 전률(戰慄)의 지극함을 이기지 못합니다. 정묘년 중추(仲秋)에 우리 왕경(王京)을 하직하고 무신년 4월 초승에 대국 지경에 들어오기까지 이미 아홉 달을 지냈으니 역려(逆旅)가 오래다 하겠고, 종자(從者)들의 노고가 가지가지인 것은 말을 하지 않아도 아실 것이니, 어질게 사랑하여 주시면 다행이겠습니다. 태상 황후(太上皇后)께서 지난해에 세상을 떠나셨다는 말은 들었으나, 두 나라 중간에 큰 물결이 만리나 되어서 그 당시에 서로 위문하지 못하고 그럭저럭 밀어서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소승을 명하여 월우(月宇) 아래에 공경하여 약제(禴祭)를 드리게 하므로 작은 배를 장비하여 토의(土宜) 약간을 실었으니, 흉사(凶事)와 구별하자는 것입니다. 엎드려 바라옵건대 대조 숙배(大朝肅拜)한 뒤에 날을 가려 두세 사람이 삼가 존묘(尊廟)에 나아가 불경을 풍연(諷演)하여 명복을 빌게 하소서. 이것은 우리 왕의 명령을 소승이 가지고 온 것이니 양찰(亮察)하소서.
 
태평흥국남선사(太平興國南禪寺)는 우리 나라의 제일 선찰이어서 왕과 신하가 더욱 높이고 공경하는데, 지난번에 화재(火災)로 법보(法寶)가 다 회신(灰燼)이 되었으니 위와 아래가 의귀할 곳을 잃었습니다. 오직 원하는 것은 대장경(大藏經) 7천여 권을 얻어 돌아가는 배에 부쳤으면 합니다. 우리 왕의 글 가운데에 이미 자세히 말하였으니, 미리 좌우에게 알리어서 괴이하게 여기시지 말게 하소서. 강남(江南) 출신 두 사람은 조문서(趙文瑞)·시강(柴江)인데 그 벼슬은 모두 정5품입니다. 오래 일본 지경에 나그네로 있었습니다. 선덕(宣德) 연간과 정통(正統) 원년에 한두 번 본방(本邦)에 사신와서 나라 일을 통하였는데, 천자(天子)의 대궐 앞에 친히 용안(龍顔)을 절하여 은택이 심히 두터왔습니다. 또 일본에 오는 것을 조서로 허락하였으므로 우리 왕이 역시 예로 대접합니다. 이에 대국의 풍속을 흠앙(欽仰)하여 나를 따라 내조(來朝)하였으니, 좌우로 만일 한 번 접견하면 또한 다행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무릇 열국(列國)이 회동(會同)하는 잔치에 주인이 재물(宰物)을 삶아서 손의 자리를 풍부하게 하기를 명하는 것은 예(禮)이나, 예라는 것은 그 적합함을 따르는 것입니다. 대개 불자(佛者)의 도(道)라는 것은 살생을 하지 않는 계(戒)의 제일이 됩니다. 내가 비록 사명(使命)은 욕되게 하였지마는, 본시 사문(沙門)이고, 종자도 혹은 중, 혹은 속인인데, 속인은 가사 고기 먹는 것을 허락한다 하더라도 군자(君子)는 포주(庖廚)를 멀리 하는 것이니, 새로 우리를 위하여 살생하는 것 같은 것은 일체 금지하고, 부득이하여 쓰려면 오직 산 포와 산 생선이면 가하니, 청하옵건대 먼저 포주에 신칙하여 알게 하면 다행이겠습니다.
 
대개 상고(商賈)의 교역(交易)을 업(業)으로 하는 자가 사사로 외국에 올 수가 없기 때문에, 매양 사자가 있으면 따라서 오는 것이 예전부터 그러하옵니다. 이번 이 배 가운데 실은 것은 고객(賈客)이 약간명이고 토산물이 몇 짐 되옵는데, 모두 왕경(王京)에 들어가서 팔고자 하오나, 지금 농시에 만일 육지로 행하는 것을 허락한다면 나귀로 싣고 말로 운반하고 하여, 민력을 허비할까 염려되오니, 대현(大賢)의 정치하는 뜻이 아닙니다. 만일 또 백성을 수고롭히는 것을 꺼리어 바다 모퉁이에 그쳐 두어서 교역하는 데에 불리하게 하면, 상고하는 사람의 멀리 온 마음을 절망하게 하는 것이니, 역시 대국에서 먼 곳 사람을 회유하는 것이 아니니 어찌하면 좋겠습니까. 저의 생각으로는 오직 배로 행하는 것이 가할까 합니다. 만일 그렇게 하면 대국에서는 백성을 쉬게 하는 정사를 얻고, 먼 곳 사람은 교역의 뜻을 이룬다면 일거(一擧)에 두 가지 이익이 있으니 또한 좋지 않습니까. 제공은 생각하소서."
 
하였다.
 
-세종실록120권, 세종 30년(1448년) 4월 27일 임오 1번째기사
 
이는 일본(왜)의 중앙정부인 막부(임금 곧 천황이 이 당시에도 실권은 전혀 없는 상징적인 군주였지요.)에서 조선의 조정에 입공해온 기록들 중 하나입니다.
 

일본국(日本國) 월미원 삼주 총태수(越尾遠三州摠太守) 좌무위 장군(左武衛將軍) 원의렴(源義廉), 비전주(肥前州) 상송포(上松浦) 압타(鴨打) 원영(源永)이 사람을 보내 와서 토의(土宜)를 바쳤는데, 그 원의렴(源義廉)의 글[書]에 말하기를,

 

"대저 생각하건대, 신왕 폐하(新王陛下)께서 왕위에 오른 이래로, 밝기는 일월(日月)과 같고, 덕(德)은 건곤(乾坤)에 짝하옵니다. 국가는 연경(延頸)하여 지극한 어짊[至仁]을 우러르고, 천하는 지극한 교화[至化]를 관망하고 있으니, 지극히 축복[至祝]하고 지극히 기도[至禱]하오나, 또한 선황(先皇)께서 등하(登霞)하심은 곧 귀국(貴國)의 대고(大故)이었습니다. 비록 그러나 목목(穆穆)히 부도(浮屠)의 법(法)에 뜻을 기울였습니다. 이러므로 일찍이 미지산(彌智山)에 어가를 머무르시니, 즉시 백의 대사(白衣大士)가 구름 속에서 나타났고, 더하여 감로(甘露)·수타미(須陁味)의 상서까지 아울러 이르렀으니, 아아, 성덕(聖德)이 감응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에 대가람(大伽藍)을 세워, ‘원각상(圓覺像)’ 이라 이름하고, 금벽(金碧)을 베풀어 더욱 수려(殊麗)하게 하시며, 만기(萬機)의 여가에 불도(佛道)를 수행(修行)하여, 일찍이 선근(善根)을 심어 미리 명복(冥福)을 자뢰하였습니다. 이제 대저 이를 생각하니, 혹 때로는 솔타천(率陁天)을 소요(逍遙)하고, 혹 때로는 극락국(極樂國)을 유희(遊戲)하여 그 공덕(功德)은 한없이 많고 가이 없는 것[無量無邊]이었으니, 불가사의(不可思議)한 것입니다. 우리 본조(本朝) 관정(寬正) 3년 임오(壬午) 천룡 선사(天龍禪師)가 재조(再造)하는 일에 나아가므로 해서, 멀리 빙문(聘問)을 이루게 되어, 의렴(義廉)이 욕되게 부서(副書)를 받들었는데, 드디어 돌아오는 사자[价]에게 도서(圖書)를 보내 주시니 참으로 귀중한 것이며 더할 수 없는 다행이었습니다만, 조가(朝家)가 근년에 병혁(兵革)이 쉬지 아니하여, 이로 말미암아 귀국(貴國)에서 내려 주신 도서(圖書)도 또한 다 타버렸습니다. 이런 까닭으로 치사(致謝)하는 정성도 받들 겨를이 없었으니, 참한(慙汗)이 나올 뿐입니다. 이제 사선(使船)에 짐을 싣고, 상관인(上官人) 서화서당(西華西堂)을 차견(差遣)하여, 변변치 못한 방물(方物)을 바치어 태만(怠慢)한 죄를 진달하오니, 채납(采納)하시기 비옵니다. 무릇 행리(行李)가 왕래하는 관사[館]는 의렴(義廉)이 오래 맡고 있습니다. 특히 귀국의 황화사(皇華使)가 내림(來臨)하면, 빈연(賓讌)의 예(禮)로써 호궤(犒饋)하여, 그 성선(盛膳)은 다른 나라에 비하여 만갑절이 될 것이오니, 집사(執事)는 도모하소서. 이어서 고(告)하는 것은 우리 낙양(洛陽) 동산(東山)에는 절[寺]이 있어 동광(東光)이라 하는데, 병선(兵燹)으로 인하여 거의 기와가 부서져 조약돌 마당[礫場]이 되었습니다. 더구나 이 절은 바로 귀국(貴國)의 팽자(伻者)가 본방(本邦)에 내조(來朝)하면 오로지 휴식하는 곳이니, 급히 주초(柱礎)를 보존하게 한다면 또한 의당하지 않겠습니까? 엎드려 원하건대, 귀국의 도움으로 거만(鉅萬)을 받아서 다시 복구하는 역사(役事)를 하게 되면, 이른바 대왕(大王)의 어진 교화[仁化]가 멀리 미침이 아니겠습니까? 토의(土宜)는 건건(件件)마다 별폭(別幅)에 수록(收錄)하였으며, 황구(惶懼)하게 우러러 바라는 지극함을 이기지 못하옵니다. 맹춘(孟春)이라 아직도 추우니, 순서(順序)를 보중(保重)하옵소서."

 

하고, 별폭(別幅)에는,

 

"병풍(屛風) 1쌍(雙), 강련위(絳練緯) 1필(匹), 백분(白粉) 1기(器), 박양전(薄樣牋) 2백 매(枚), 주(朱) 5과(裹), 응우(鷹羽) 96, 백랍 수병(白蠟水甁) 1쌍(雙), 과자분(菓子盆) 10매(枚), 선자(扇子) 50병(柄), 염착발(染着鉢) 10매(枚), 백자발(白鎡鉢) 10매, 자단(紫檀) 50근(斤), 대도(大刀) 2, 진향(振香) 20근(斤), 침자(枕子) 2쌍(雙)."

 

이라 하였다.

 

-성종실록13권, 성종 2년(1471년) 12월 12일 기묘 5번째기사

 

이는 일본(왜)의 명문가, 대영주(다이묘)의 일원인 시바 가문이 조선의 조정에 입공하여서 조선의 조정을 섬겨온 기록들 중에서 하나입니다. 좌무위 관직을 지닌 걸 볼 수 있죠.

 

https://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9292947

 

  • 일본(왜)의 고구려의 왕자인 약광왕을 시조로 삼는 고마 가문(고려 가문)의 고구려에 대한 자부심의 근원으로는 이걸 설명하면 좋았을 듯 하네요.
  • 이는 보시다시피, 일본(왜)의 고구려의 왕자인 약광왕을 시조로 삼는 가문인 고마 가문(고려 가문)
https://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9293792

 

보시다시피, 일본이 한국에 의해 건설된 국가이듯(이 중에서도 백제가 가장 유의미한 기여를 했지요.), 일본의 모든 가문들 중에서 한국계로써의 정체성이 가장 두드러지는 오우치 가문, 고마 가문 등 정도가 아니더라도, 막상 가문의 족보를 찾아서 시조까지 올라가보면 한국계인 경우가 일반적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아시카가 가문, 시바 가문처럼 말이지요. 흥미로우니만큼, 유익한 참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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