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펙스 레전드의 문제점 4가지 (루리웹펌)1

에이펙스 레전드의 문제점 4가지

1.MMR 미적용

MMR의 뜻은 팀을 구성할 때 기준이 되는 점수를 말합니다

[match making rating의 약어]

즉, 비슷한 점수대의 사람들끼리 게임을 한다는 것이죠.

이건 싱글이 아닌 경쟁을 하는 멀티 게임에서는 필수가 되는 요소입니다.

소위말해 양학이라고 하죠?

특히, 이게 굉장히 문제가 되는 이유는 갓 입문한 유저를 바로 접게 만드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게임 재미있대서 시작했어요. 근데 고인물들이 떼거지로 와서

어디서 쏘는지도 모르겠는데 계속 죽어나가네요. 

그럼 게임 하고싶겠어요?

심지어 에이펙스 레전드는 3인 1스쿼드로 고인물 끼리 팀을 꾸려 플레이를 하기에

양학은 더욱 심해집니다. 전 다음 문제만큼이나 이 MMR 적용이 굉장히 시급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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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핵의 존재

어떤 게임이든 핵은 존재합니다.

배틀그라운드, 레인보우 식스 시즈도 핵으로 매우 힘든 시기를 겪었죠.

에이펙스 레전드도 이런 시기를 겪고 있는 중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3월 15일 35만명의 핵 유저를 하드웨어 밴 했다지만

사실 유저들은 그렇게 큰 체감을 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에요.

핵을 구매하는 것, 과연 어려울까요?

아뇨? 엄청 쉬워요.

구글에 널리고 널렸어요. 게다가 연락처로 연락을 하면 걸릴 위험이 크니까

카톡으로 연락 하는 방식이에요. 매달 일정 금액을 내면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구매한 핵으로 본인이 망치 대리를 해준다거나 버스를 태우는 식으로

자신이 낸 돈을 다시 버는 행태도 보입니다.

이는 명백히 불법적인 행위이며 암적인 존재에요.

여러 핵 유저들의 글과 대화를 본 결과, 그들은 핵을 일종의 장비로 생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애새끼들 마인드부터 글러먹었어요.

여기에 mmr이 적용되면 핵 유저들은 자연스럽게 고인물 혹은 핵 유저끼리 만나게 됩니다.

물론 고인물들은 고통받겠지만 잠시나마 게임은 안정이 되겠죠.

어떤 방법이던지 리스폰은 더욱 핵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해야합니다

3.질리는 맵 그리고 부족한 컨텐츠

맵이 질려요. 

언제까지 저는 킹스캐년에서 총을 쏴야하는 지 모르겠어요

3인 1스쿼드 좋단 말이에요. 근데 언제까지 3명이서 팀을 해야합니까.

유저들은 솔로나 듀오 모드를 원합니다.

심지어 에이펙스는 이걸 이미 알고있어요. 데이터 마이닝을 통해 이것들이 나왔었죠.

배그의 에란겔은 매우 큰 맵이에요. 그 맵을 마스터하는 데에만 시간이 꽤나 걸렸어요.

컨텐츠 소비에 시간이 좀 걸리죠.

근데 에란겔에 비하면 킹스캐년은, 좁아요. 그것도 엄청 좁아요.

킹스캐년은 에이펙스의 속도감있는 전투와 잘 어울리지만 

그와 동시에 모든 맵을 금방 파악하게 되고 매우 스피디한 진행으로 각 판당 소요되는 시간이 매우 줄어듭니다.

한마디로 금방 질려요.

그 결과, 그 게임이 그 게임 같고 금세 질리게 되는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배그는 이벤트 모드가 있었어요

저격전, 데스매치 등으로 배틀 로얄에서 느낄 수 없는 재미 그리고 배틀로얄로 질린 유저들을 환기시켜주며 

두 마리 토끼를 영리하게 다 잡았어요.

심지어 오버워치는 이번에 워크샵을 내놓았어요.

유저끼리 알아서 재미있게 게임 모드를 만들어보랍니다

산소 호흡기 세게 박았어요.

에이펙스 레전드가 과연 이런 다양한 모드들을 추가하여 배틀로얄 뿐 아니라 

다른 재미도 선사해줄까요? 

4.늦는 패치

출시 후 약 2주만에 하복 라이플이 나왔습니다.

그로부터 한달 후에 시즌 1이 출범했고요. 

시즌 1과 함께 나온 옥테인은 호평이었지만

유저의 과금을 유도할 배틀패스의 경우 너무 허접한 보상에 대해 각종 커뮤니티에서

질타를 받았습니다. 심지어 참신하지도 않았어요.

솔직히 말할게요 

배틀패스? 실패했어요

ea측에서도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인력자체도 적어요.

더불어 개발진들이 내놓는 향후 컨텐츠 관련 로드맵이 굉장히 느슨한 점 또한 걱정이에요. 

게다가 최근 리스폰 ceo가 개발진의 건강을 생각하여 업데이트 주기를 포트나이트처럼 

1주일에 한번 꼴로 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플레이어의 요구도 중요하지만 개발자의 건강도 중요하다고 말이죠.

year 1 로드맵을 보면 6월에 새로운 레전드와 무기 그리고 새 시즌, 아이템 등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어떤 것들이 등장할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그 전에 급한 패치부터 처리하고

6월엔 구미가 당기는 것들을 공개하여 

기존 유저들은 물론 새로운 유저들도 유입시킬

위기이자 기회입니다.

이 밖에도 문제는 여러 가지가 있어요.

살 맘이 안가는 스킨 ,성능 차이가 심한 레전드,리마스터가 필요한 스킬

히트박스,플스 키마와 패드 미분리

에이펙스 레전드, 정신차리세요.

지금 당신, 게임 망치고 있는 중이에요.

당신들 게임 사랑하는 유저들 안보이세요?

 공감되셧다면 댓글 부탁합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