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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ㅡ 가 아니라 그제
11일 저녁에 the past within 플레이 해봤습니다.
기본적으로 혼자서는 못하는 게임이지만 뭐 핸드폰, 아이패드, 노트북, 컴퓨터 상관없이 2인이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 그냥 저냥 아무나 붙잡아서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지인과 함께 디코로 대화하면서 플레이했습니다.
각자 과거 혹은 미래를 선택한 후 시작이 되며 챕터는 1,2가 있습니다.
게임 방식이 살짝 달라서 1에서 2로 넘어가면 2D방식에서 3D방식으로 바뀌거나 혹은 그 반대입니다.
러스티레이크 게임사답게 그로테스크하고 기괴하고 기분 나쁩니다.
깜놀포인트는 없는 편이지만 심약자분은 그냥 안하시는게 나을듯 흠칫하는 부분 꽤 많고 저는 깜놀포인트 없어도 그냥 놀라는 사람이라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게임의 기본 줄거리는 아빠가 죽기전 딸에게 편지를 남겨 미래에서 본인을 다시 살려달라는 부탁을 합니다. (뭔소리...)
두 플레이어는 딸로써 게임을 하게되고 각자 과거와 미래에서 아버지를 다시 살리기 위해 퍼즐을 풀어나갑니다.
사실 퍼즐이라기보단 그냥 쉬운 방탈출?
난이도는 쉽습니다.
2시간 안걸리다보니 한번 플레이 한 후 환불해도 가능은 하지만, 서로 다른 선택을 하고 게임을 다시 플레이 하는 등의 두세번 정도 리플레이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저는 그냥 환불 안받고 추후에 다시 플레이하기로 했습니다.
에초에 지금 게임 가격이 4천원인가 그래가지고.. 이거 뭐 환불 하기에도 시간 아까운 느낌이에요.
결말은 아주... 허망하고
? 진짜 이게 끝이라고? 싶은 느낌입니다.
속편이 나오지 싶어요.
1-2년 다시 기다려야함
별점 5개 만점에 3점..?
무난무난 저렴한 가격에 쉽게 진행할 수 있다보니 부담은 없지만 스토리가.. 너무.. 애매하게 끝나서 아쉽습니다.
여튼 나쁘지 않고 핸드폰으로도 할 수 있으니까 .. 큰화면 보기 싫으신 분들은 핸드폰에서 다운받아서 해보세요.
그러면 혼자서도 할 수 있음
이제 다른 게임 찾아봐야지
안녕히주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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