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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사달라고 졸라서 사준 스위치인데 한 보름 하니 크게 관심이 없나봅니다.
아직 7살이라 먼가 아직 어려운가봐요.
그나마 가끔 스위치 스포츠나 링피트를 하자고 하는 수준이고 마리오나 포켓몬은
거의 안하네요.
결국 놀리기 머해서 저라도 젤다나 해보자 해서 하나 사왔는데요.
예전에 키리코 마을인가까지 가보고 접었는데 하루 30분~1시간 정도 가볍게 하고 있습니다.
40대 중반으로 넘어가니 새로운 대작 게임이 나와도 관심도 없고 크게 하고 싶다 생각이 없는데요.
가끔 오버워치나 한판씩 하는 수준인데 젤다가 참 묘해요.
크게 미션을 깨보자가 아닌 그냥 돌아다니가 사당이나 하나 클리어하고 내려놓고
또 생각나면 새로운 지역이나 한번 가볼까 하는 수준인데 몇시간씩 하게는 안되는데
다시 잡게하는 묘한 중독성이 있습니다.
한 10년 전에 스카이림을 미친듯이 했는데 위쳐3는 몇번은 다시 해도 안하게 되던데요.
생각해보니 오픈월드 게임을 좋아하는데 미션을 클리어하는 게 아닌 그 세계관에서
살아간다는 그 느낌을 좋아했던거 같습니다. 아마도 이 페이스로는 가논 잡을려면
1년을 걸리것 같고 동숲 하듯이 여유롭게 하지 않을까 하네요.
결국 돌고 돌아 스위치는 젤다 머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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