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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주 전에 와치독스를 11번가에서 중고로 17000원에 사서 플레이 했습니다.
360으로 엔딩 2번봣고 피씨판으로도 해봤지만 그냥 엔딩만 본거라 이번엔 100% 달성
트로피 전부 획득 점수 1천점 달성 해볼생각으로 구매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다 달성하기 했지만 힘든 퀘스트가 술마시기 / 미행 5회 당하기 / 노래 전부 찾기
이 3가지가 힘들었네요..
술마시기는 포니쪽이 좀 난이도가 높았고 노래는 1곡이 끝까지 안나와서 8시간이상 1곡 찾는데 투자를..
미행 5회 당하는건.. 상대 유저가 미행 시작전에 사살을 4번정도 해서.. 결국 하루평균 3~4시간씩 1주일
걸렸습니다.
엔딩보고나서 다른겜 할까 아니면 배드 블러드 dlc 만 따로 사서 할까 고민하다가 배드블러드 14500원이라
차라리 8천원정도 더 들여서 북미 스토어에서 베요네타 구입할까 하다가 떡하니 유비소프트 할인행사를
진행해서 와치독스 디럭스 21.72달러에 팔길래 냉큼 지르고 달렸습니다. (시디 팔면 머 1만 몇천원 회수되니)
결과적으로 배드블러드도 250점 트로피 10개 100% 진행완료 게임 끝냈는데 와치독스 본편하다가 배드블러드
하니 좀 재미가 많이 반감되네요.. 서브미션은 본편보다 더 노가대고.. 오디오 로그 찾는건 정말 헬이더군요..
GTA 5도 재미있긴 하지만 저는 오히려 와치독스가 더 재미있는 편입니다. 특히 재일 손맛이 좋았던 부분은
온라인 해킹 침투 당해서 상대방 유저 발견후 차 몰고 보통 도망가던데 그걸 디스트로이 저격총으로
차 저격해서 반파시킨후 바로 운전석에 한발 땡기는 그 맛은 찰지더군요 !!!!
경찰에게 도망가는것도 gta5 보다 더 편해서.. 운전 실력 낮은저는 gta5 경찰 도망가기 힘들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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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에서는 드론까지 나오는데 오히려 재미가 반감되지 않을까하는 걱정도 되네요..
일단 와치독스2는 나오고나서 분위기 보고 디럭스 구입할까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