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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9시 오픈이라 5분 전에 도착했는데 2명 정도 보였습니다.
어제 전화했을 때 기존 재고 4대 있고 밤에 추가로 입고된다고 하더군요.
9시에 셔터가 열리고 1번으로 들어갔는데 벌써 3명이 와있더군요.
문화센터쪽 입구로 들어온 것 같았습니다.
하나씩 집어 들었는데 사람 수 딱 맞게 블랙 품절..
잠시 후 사람들이 몇 명 더 왔고 끝인줄 알았는데 화이트 8~10대 정도 싣고 오더군요.
2개 사는 사람도 있고 4개 정도 남았습니다. 지금은 모르겠지만..
온라인 가격과 별로 차이도 나지 않는데 오프 감성을 느껴보고 싶어서 갔는데.. 싱겁게 끝났네요.
촌동네의 단점같은 장점인지.. 장점같은 단점인지..
이런 걸로 좋아하기엔 나이가.. 세월이 야속합니다.
마음 한 편으론 경쟁이 치열해서 못 사는게 나을 것 같다 생각했는데..
집에 와서 1TB SSD, 추가 패드, 충전 스테이션... 주문했습니다. 얼추 게임기 가격이랑 비슷해지네요..
이따 애들 오면 제 몫까지 좋아해주겠죠?
헛걸음 하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하며..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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