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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에 유명한 게임이고 CDPR을 세계적인 반열에 올려놓은 명작입니다. 당시 최다 고티를 차지했습니다. 다만 최근 사이버펑크로 모든걸 날려먹긴 했죠 ㅎㅎ
위쳐3가 갑툭튀한 게임처럼 생각되지만, 사실 위쳐2 왕들의 암살자에서 어느정도 게임 체계가 완성이 되었고 그 결과물이 위쳐3라는 대작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모든 DLC가 포함된 고티에디션을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단 최근에 뜬금없이 위쳐3 마우스 패드를 포함한 스위치판 위쳐3를 판매 하는데 어이없게도 DLC가 빠진 버전입니다. 이미 스위치로도 컴플리트 에디션이라고 모든 DLC가 포함된 버전을 이미 발매 했습니다.
장점
①탄탄한 스토리-게임 위쳐의 스토리는 소설 이후의 이야기를 CDPR이 새롭게 만들어낸 이야기 임에도 매우 탄탄하고 재미있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②궨트-게임내 등장하는 미니 카드게임으로 이것만으로도 따로 게임을 만들 정도로 완성도가 높고 재미있는 미니게임입니다.
③멀티엔딩 요소-기본적으로 시리의 3가지 엔딩이 있고, 게롤트의 이후 생활과 북부왕국, 닐프가드의 미래까지 다양한 분기가 존재하고 있고, 덕분에 회차플레이를 할 명분이 생깁니다. 본편의 엔딩은 이 후 블러드 앤 와인의 엔딩에 영향을 미칩니다.
④혜자스러운 가격과 구성-위쳐3의 DLC인 하츠 오브 스톤과 블러드 앤 와인은 DLC 그 이상의 볼륨과 완성도를 보여줍니다. 위쳐3에서 이 두 DLC는 필수인데, 모든 DLC를 포함하는 고티 에디션이 만원대로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매우 혜자스럽습니다.
⑤친절함-일반적으로 오픈월드 게임이 초반에 꽤 막막한 경우가 많은데 위쳐3는 오픈월드 임에도 꽤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방대한 양의 서브퀘스트가 있음에도 맵에 친절하게 표시를 해주기 때문에 찾아가기가 쉽고, 일본게임처럼 애매한 설명이나 작정하고 숨겨놓는 요소가 없기 때문에 공략이 딱히 없어도 게임의 모든걸 즐기기에 무리가 없습니다
단점
①텍스트가 너무 많습니다-물론 이건 위쳐의 배경지식을 알고 나면 소설 책을 보듯 오히려 더 흥미요소가 됩니다. 저같은 경우 1회차에는 당최 먼소린지 모르겠고 짜증이 많이 났는데, 1회차 이후 위쳐의 배경지식을 찾아보고 2회차에 진입했을땐 텍스트가 술술 읽히면서 이런 디테일까지 신경 썻구나 하고 감탄을 했습니다
②초반부의 지루함-①번의 이유와 맞물리면서 위쳐3를 초반에 접게 만드는 원인이기도 합니다. 사실 어지간한 오픈월드 게임은 다 초반부에 꽤 지루한 전개를 보입니다. 보통 피의 남작 파트부터 이야기가 급전개 되며 재미가 있어집니다.
③자잘한 버그-맵에 있는 ?가 사라지지 않거나, 길에 끼는 상태가 되거나 하는 버그가 있습니다. 이외에 크론 마녀 파트에서 목소리가 잘 안들리는 현상도 있습니다
④로딩시간-꽤 긴편입니다. 플스4 프로에 SSD를 달면 많이 쾌적해진다고 하는데 저는 오리지날 그냥 하드로 했습니다 ^^;;
저는 오픈월드 게임을 위쳐3, 레데리2, 젤다 야숨, 호제던 이렇게 해봤는데 그중 위쳐3가 가장 좋았습니다. 캐릭터들도 개성이 강하면서 매력이 있고, 무엇보다 스토리를 이해하면 스토리 만으로도 푹 빠져들게 되는 그런 게임입니다. 대부분 해보셨겠지만 혹시 안해보신 분들은 위쳐3 고티에디션은 매우 자주 세일을 하니까 꼭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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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했어요..
아 타격감이 약한것도 단점입니다 쓰려다가 말았네요 특히 갓 오브 워나 소울류 하셧던 분들은 더 참기 힘드실 겁니다 ㅎㅎ
저랑 완전히 똑같으시네요 ㅎㅎ
2~3년 전쯤인가 처음 접할때 명장이라기에 엄청 기대(이 부분이 실수 였던듯..) 하고 시작했는데
이게 게임인지... 소설인지... 그나마도 자막은 깨알 글씨라 읽기 힘들고 ㅠㅠ
타격감은 제로에... 전투 ui 도 불편하기 까지 하더라구요
결국 봉인... 1년쯤 지났나? 누군가 또 대명 명작 인생겜 ... 이라기에 한번도 시도 했지만
또 봉인...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