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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어 연습장에서 3개월간 레슨을 받았고요, 날씨가 추워져서 연습장과 레슨은 중단했습니다.
사실 프로님이 가르치는게 저하고는 좀 안맞는다는 생각도 있어서 추위를 핑계로 중단한것도 있습니다.
(지금 배운 스윙은 공이 그럭저럭 나가기는 한데, 무언가 내몸에 맞지않는것 마냥 동작들이 어색하고 확 와닿는 느낌이 없습니다.)
겨울동안에 다른 실내연습장에서 연습할 계획인데요, 두가지 중 어떻게 연습하는게 좋을지 고민이라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1. 연습장만 끊고, 배운걸 열심히 연마해서 다듬는다.
- 지금 동작이 어색하고 느낌이 와닿지 않는건 연습량이 부족해서 라고 생각하면, 이 방법이 맞을것 같은데요. 3개월동안 매일 연습장 나가서 1시간씩 쳤던걸 생각하면 연습량이 모자란게 맞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2. 이리된거 이참에 레슨을 다시 받는다.
- 여태까지 받은 레슨은 연습장 가서 5분~10분 정도 프로가 봐 주면서 "이러면 안됩니다. 이렇게 하세요. 해 보세요. 잘하시네. 이렇게 연습하세요. " 하는 정도였는데, 이런 레슨을 반복할 생각은 없고요. 스튜디오 형식으로 된 연습장에서 1대1로 20~30분 정도 코칭하는 곳에서 기본부터 다시 배워볼까 합니다. 마침 그런데가 근처에 있기도 하고요.
3개월 배운걸 뒤엎고 다시 처음부터 하려니 아깝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그게 아깝다고 안맞는 스윙을 계속 반복한다고 그게 맞아질까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어떤선택이 더 나을까요. 아무 조언이나 감사히 듣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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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그루
저의 경우 GDR 레슨 끊어서 했는데 뭐 갈쳐주는둥 마는둥 특히 여자회원오면 레슨 끝나지도 않았는데 반복연습하라고 하고 사라지는 ㅂㅅ프로 때문에 한동안 흥미를 잃다가 회사 동료분들과 스크린다니면서 이것저것 배우고 또 글케 배우다보니 유튜브 레슨 보게되고 이거 연습한다고 연습장가게되니 어느정도 올라오더라구요.
우선, 겨울이니 한동안은 본인에게 맞는 유튜브 영상보시면서 실내연습장에서 연습하시고 모자라는 부분은 차후 레슨 받으셔도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