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버 공과의 거리 어떻게 서나요?7
- 고용한
- 등록일 2023-06-16 12:04
- 조회수 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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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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굘군
전 제 고추가 닿을 듯한 거리... 는 농담이고요.
어드레스는 임팩트 때의 내 몸의 포지션을 가늠하기 위해 서는 거니까 손과 몸 사이의 거리는 내가 지킬 수 있는 손의 궤도에 있어야 하거든요. 근데 대부분 그 어드레스 보다 손이 높고 앞으로 튀어 나갑니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상체가 빨리 열리는 게 크다고 생각하고요. 훅이 심한 건 특히 헤드가 뒤로 많이 빠져있다가 인아웃으로 나오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몸과 공이 가까우면 공간이 줄어드니까 뒤에서 헤드가 튀어나오기 어려울 텐데 저 같은 경우는 다운스윙 때 허리까지 그립이 떨어진 상황에서 샤프트가 목표와 직선인지, 아니면 헤드가 앞쪽으로 튀어나왔는지(페이드) 헤드가 그립이나 몸 뒤쪽으로 빠져있는지(드로우)로 조절합니다. 즉 힘을 주는 시작 점에서의 헤드의 위치로 조절하는 거죠. 다만 앞서 말씀 드린 것 처럼 몸과 공의 거리가 멀면 인아웃을 그릴 공간이 많아지고 반대로 좁아지면 아웃인을 그릴 공간이 더 많아지겠죠. 하지만 어찌됐든 세팅한 어드레스대로 내 손이 잘 지나갈 수 있는지가 첫 번째인 것 같습니다. 이 말인 즉슨 구질에 따라서 손과 몸의 거리를 조절하는 경우는 없는 것 같습니다. 대신 공의 위치나 발 포지션의 열림, 닫힘으로 조절을 많이 하죠. 거리는 본인이 손의 궤도를 잘 지키면서도 편하게 치실 수 있는 걸 직접 가늠해보시면서 세팅하셔야 합니다. 나중에는 그런 거 인지 안 해도 몸이 알아서 잘 기억해 자연스러운 포지션이 취해지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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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허리숙이고 손에 아무힘 안주고 축 늘어트렸을때 그 위치에서 그립을잡으면 됩니다.
허리를 얼마나 숙이냐는 개인선호도차이죠 . 그래도 가급적 로프트각도에 맞춰서 숙이는게 좋겠죠
드라이버는 로프트를 세우든 눕히든 그 차이를 느끼기가 애매해요..
안그래도 프로한테도 물어봤는데... 잘 맞으면 괜찮다??라 하고ㅎㅎㅎ
취향차이인가?? 싶기도 하고.. 헷갈리네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