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윙, 얼리익스텐션, 팔로우스루,, 조언부탁드립니다.13
- 안법만두
- 등록일 2023-06-30 11:58
- 조회수 1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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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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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YOU=WE
본인의 근육량과 유연성 가동범위를 확인하고 스스로 인정하셔야 좋은 스윙이 나와요.
지금은 그냥 상체힘으로만 스윙하는거라 비거리는 나갈 수 있지만 하체힘을 전혀 사용못하고 어깨에 과도한 힘으로 인한 왼쪽 어깨 들림, 힙힌지 풀림,엎어치는 현상 등 여러가지 현상이 나옵니다. 가슴 근육, 어깨/상체로 스윙한다는 생각 자체를 없애야 합니다. 공을 멀리보내겠다는 생각을 일단 지워보세요, 공이 맞든 안맞든 신경쓰지 말고요. 두번쨰 영상에서 테이크백도 오른손으로 잡아당기고 어깨부터 돌아가는데 그립부터 신경써보세요. 어드레스/ 오른손 그립 제대로 잡는 아마추어 100명 중 2명될까말까 한다고 프로님이 말씀해주십니다.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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굘군
딱히 치킨윙이나 익스텐션이 심하다고 보이진 않는데요.
왜 그런 게 있다고 말씀하신 건지 궁금합니다.
백스윙 과도해 지면서 상체가 들리고 회전 축의 각도가 바뀌는 점이 있지만 하체 선행도 어느 정도 이루어지고 백탑을 기준으로 봤을 때는 익스텐션이 있다고 보이진 않습니다. 물론 어드레스보다 힙이 전진하긴 하지만요 이는 백스윙을 수정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전반적인 스윙 스피드가 빠른데 임팩 이후에도 힘이 들어가 있지 않나 싶기도 하고,
캐스팅의 흔적도 보이는 것 같습니다. 훅이 난다는 걸로 봐서도 손이나 팔에 힘이 스윙 전반에서 강하게 작용해 그러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하체 스핀아웃도 살짝 보이긴 하는데요. 왼쪽 다리로 체중이동에 집중해주시고 오른발을 활용한 회전을 지양하시면 되지 않나 싶습니다.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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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법만두
정확한 지적이시네요 ! 백스윙은 줄이고 있는데 정신차려보면 점점 과해지네요... 임팩 이후에 힘이 점점 줄면서 팔로우스루를 하고 싶은데 팔로우스루가 안되니 점점 억지로 하다보니 더 심해지는거 같습니다. 요고 잘 고쳐볼게요 캐스팅은 손목을 미리 풀어서 생기는게 맞죠? 코킹을 유지하는게 좋다 그래서 억지로 힘을 주고(코킹을 유지한다 생각) 하고 있는데.. 더 안맞는거 같네요 ㅠ 왼다리 체중이동이 가장 안되고 어렵네요 ㅠ
전반적으로 자세한 설명 너무 감사드립니다 글쓰기.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어느정도 생각했던 문제점을 명확히 짚어주시니 그 부분들 어떻게 고칠지 잘 고민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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굘군
백스윙은 상체의 회전으로만 한다고 생각하시면 편할지 모르겠네요. 보통은 팔을 쭉 뻗거나 당기는 느낌으로 하게되면 오버스윙, 크로스오버가 잘 생깁니다. 항상 그립 위치는 몸 안에 있어야 하고 팔을 쭉 빼거나 당기지 않고 가슴 앞에서 살짝 견인하면 끝입니다. 수직방향으로 살짝 올리는 거죠. 그래서 중요해지는 게 팔상완-어깨-가슴의 회전이죠. 척추각이 유지된 상태로 이 삼각형이 그대로 우향우만 해준다면 사실 백스윙도 뭐 그리 대단할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즉 백스윙의 크기라고 하는 것은 상체의 회전양에 비례하는 것이고 프로선수들은 유연성 덕분에 매우 커보이는 백스윙을 할 수 있는 것이죠. 아마추어들은 그 걸 따라하고 싶지만 유연성은 따르지 않고 대신 팔을 최대한 뒤로 당기고 밀어서 만들려고 하니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고요. 되는만큼만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임팩트까지 힌지를 유지해주면 되는데 이 건 힘을 써서 계속 유지한다기 보단 백스윙에서 만든 모양을 그대로 가져오는 것이라 이해하시면 됩니다. 또한 임팩 구간에서 힘을 써서 오른손을 덮거나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사실 헤드만 먼저 보내준다는 생각이면 되는데, 헤드가 먼저 튀어 나가려면 '버텨줌'이 필요합니다. 뭐 팔로만 보자면 왼팔이 임팩 구간에서 순간적으로 멈춰주면(버텨주면) 헤드가 먼저 나갈 수 있는 시간을 벌어줄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방법은 목표를 등지고 치는 느낌입니다. 이 느낌은 상체가 확 돌아버리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에 역시 헤드가 먼저 나가게 되고 그러면 릴리즈도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이죠. 정리하면 헤드를 던져줄 때는 정말로 손을 써서 던진다기 보단 헤드를 밀어주고 나머지 부분은 잠시 버텨준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때 오히려 팔에 힘이 빠져있으면 자연스러운 스윙이 되는 것이고요. 스윙을 팔로우까지가 아니라 임팩트까지만 한다고 생각하고 힘을 빼보시면 그 이후는 움직이는 헤드에 따라 내 팔, 상체, 하체가 순차적으로 돌아지게 되는 것이죠.
아 그리고 연습하실 때는 스윙 천천히 하시는 게 좋습니다. 충분히 내 동작을 체크하고 느껴야 하니까요. 개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오히려 백스윙을 느리게 했을 때 다운스윙에서의 임팩트 강도나 정확도가 더 좋기도 합니다. 백스윙, 다운스윙의 전반적 스피드는 자기 스윙이 어느 정도 일관성이 생겼다 싶을 때 비거리 상승을 위해 적용해도 늦지 않는다 생각합니다.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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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법만두
@굘군 와.. 감사합니다 프로님한테 레슨을 받은거 같네요 정말 많은 도움이 됐고 빨리 연습장 가서 해보고 싶네요 ㅎㅎ 혹시 그쪽에 종사하시는지요?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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굘군
@안법만두 아뇨 ㅎㅎ 그냥 저도 스윙하시는 모습들 보면서 공부하는 겁니다. 제가 다 설명 못 드리는 부분이 많고 그냥 제 경험이나 아는 범위 내에서 어줍잖은 의견 드리는 겁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자기가 스스로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저런 시행착오 거치면서요. 그래서 레슨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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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Bears
셋업자세를 한번 바꿔서 연습해보는건 어떨지... 셋업에서 팔과 골프채가 대문자 Y형태가 보편적인데 소문자 y 형태로 보입니다. 대문자 Y로 하려먼 그립이 바꿔야 하겠죠... 스윙자체가 어떻게 변할지 모르지만 좋아질것 같습니다. 적어도 위에 사진에 보이는 임팩트후 손목 꺽이는걸 방지해 주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2023-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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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만 보면 다 좋은데 피니쉬 하기전에 상체가 일어나고요
측면으로 봤을때 어드레스 때 엉덩이 라인보다 안으로 들어 가죠
이게 되야 손목을 안쓰고 치는게 완전 느껴집니다.
두개만 고치시면 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피니쉬 전에 상체가 일어나는건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ㅜ
그리고 어드레스때 엉덩이 라인보다 안으로 들어가야된다는 말씀은 무슨 말씀인지요?
피니쉬 하면 요선보다 훨씬 안쪽으로 들어와 계세요
공간을 못지켰으니 뭔가 조작을 했겠죠
그래서 배치기가 나오고 상체가 들리는겁니다.
척추각유지방법이야 너무 많지만 저는 치는 이미지를 바꾸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어드레스가 너무 중심이 뒤에있으니 앞으로 가게되니 공간이 부족해집니다.
@ACE 조언 감사합니다
어드레스 중심 앞으로 좀 연습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