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 드라이버 세팅은 아래와 같습니다. 헤드 타이틀리스트 TS2 샤프트 tour ad 9003x 7x 슬리브 포함 샤프트만의 길이는 44인치, 헤드결합시 드라이버길이는 45인치입니다 (피팅샵에서 재는 도구로 측정) 그립은 캐비어 스탠다드 50그램으로.. 스윙웨이트는 D4 위 장비로 머리올리고 1년 반정도 쳤는데 어느 날 유튭 알고리즘에 드라이버 샤프트 커팅 영상을 본 후 커팅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실행에 옮겼습니다. 커팅을 하게 된 이유는.. 키와 손길이에 맞는 샤프트 길이가 있고, 미국 출시 제품들이 대부분 서양인 체형에 맞춰 나와서 동양인에게는 좀 길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PGA투어 평균 드라이버 길이가 44.75인치로... 일반 아마추어 드라이버 45인치~45.5인치보다 짧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실력과는 별개..) 암튼, 선수들도 짧은걸 사용한다는데, 아마추어가 내 신장에 맞는 사이즈보다 길게 잡기보다는 짧은게 낫겠다 싶어서 여러차례 고민한 끝에 커팅을 결정하고, 6월 1일 0.75인치를 커팅하였습니다. (버트부분 커팅함) 스윙웨이트가 기존 D4에서 D0로 변화하여, 무게추가로 D2로 맞춤 커팅 후 클럽 결합했을때 길이는 기존 45인치에서 0.75인치 줄어든 44.25인치가 되었고요. 커팅한 드라이버로 필드 2번, 스크린 10여차례 사용해본 결과 아래와 같은 점이 변하였습니다. 플러스 된 점 1. 어드레스 섰을때 조금 마음이 편함 2. 필드는 두번 밖에 안나가봐서 표본이 적지만 비거리는 비슷, 정확도가 올라감 (잘맞았을때 비거리는 더 늘어난 느낌) 3. 스크린 볼스피드 증가함 (스크린 기준 평균 볼스 66m/s --> 69~70m/s) 4. 스크린 평균비거리 증가함 
마이너스 된 점 1. 전에는 없던 훅성 타구가 나타남(필드 14번 드라이버 중 2번 내외 나옴) 2. 짧아진만큼 더 스티프해져서 샤프트의 탄성보다는 오로지 내 힘으로 잡아 돌려야 함 (처음 타격 느낌은 탄성없는 막대기 느낌임) 3. 가끔 푸시성 타구가 나옴 변화 없음 1. 탄도의 변화는 거의 없음 2. 백스핀이 약간 낮아짐
요악하자면,,, 어드레스는 편해지고 정확도는 올라갔지만 탄성은 줄어들고 더 스티프해졌네요. 후회되는 점은 0.5나 0.25만 자를걸... 조금 많이 자른듯한 느낌.. 본인 드라이버 스타일이 하드히터시라면 시도해볼만 합니다. 다른 샤프트가 하나더 있는데 이거는 결합시 길이 44.75에 맞춰서 조금만 커팅해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등록안내
등록안내
0
0
메멘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