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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한번 글 올렸었는데
요약하자면 전국에 지점만 수십군데가 있는 센터에서 골프 레슨 받고있었습니다.
담당 레슨강사(30대 초반) 이 회원들에게는 골프채 할인구매 명목으로,
사내 직원들에게는 급전 빌려달라는 형태로 계속해서 돈을 빌려
수천만원~1억 에 달하는 금액을 도박으로 탕진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총 피해자는 15명 언저리인듯 합니다.(이전 직장에서부터 문제가있었더니 더 많을 수도 있겠네요)
한 사람당 많게는 1000만원 상당의 피해금액 확인됩니다.
그러고는 적반하장으로 피해자중 한 명인 사내 여직원에게는 "너때문에 들킨거아니냐 씨X" 과 같은 협박성 발언은 물론
6월달에 모든 피해자들 차용증 작성하였는데 그 누구도 단 돈 1만원도 변제받지 못한 상태입니다.
저랑 몇몇 분은 경찰 신고하였고
피의자가 모든 혐의 인정하여 검찰 송치, 그리고 법원으로 기소된 상태입니다.
이 와중에도 여성 피해자분께는
"저 징역살다오면 그만입니다"
"마음대로 하시죠 저도 힘듭니다"
"계속 연락하시니 저도 스트레스받는다. 그만 연락해라 벌 받고 말겠다" 이딴 식으로 개소리 시전중입니다.
그 외 협박성 발언도 이어지고 있네요
애초에 지금 상태보니 본인 소유 동산, 부동산 등 재산은 있을리도 없지만
그래도 단체로 민사소송이라도 걸어놓고, 추후에라도 압류가능한 자산이 있는지 또는 없다면 노동을 시켜서라도 꾸준히 강제 변제시키도록 하고싶은데
저희가 사측에 민사소송정도는 지원을 요청하는건 무리수인가요?
알고보니 이전 직장에서부터 문제가 많던인간이던데 검증도 못하고 채용하고
그 뒤에도 관리를 못한거니
사측에서 법적인 책임은 없더라도 도의상 민사소송정도는 지원을 해줄수있는게 아닐지 ;
그리고 이 인간 최대한 죄값 쎄게 받게하기위해서 앞으로 저희가 할 수 있는 조치는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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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박사장
@자올 강사들이 이런사기 많이치나보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