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차 골린이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네요27

아직 샷이 안정되지 않아서 그런거니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조금 내려놓으세요.

그나저나 스크린 엄청 많이 가시네요. 비용이 만만치 않던데요.

어우 한번 오신분이 영원하면 누가 은퇴하나요

8개월차가 스크린치면서 별소리를 다허시네요 ㅎㅎ

맵 난이도에 따라 편차가 있을수도 있죠 

잘 안죽는 맵에선 스코어 잘 나오고 

오비 해저드 빠지기 좋은맵에선 타수 많이 나오겠죠

지투어모드인가요? 그렇다면 천재 같은데

저도 지금 9개월차 접어들고있습니다 7개월쯤됐을때 자신감붙고 필드한번갔다오고 그때부터 2달째 내스윙이 뭔지도 모르겠고 너무너무 답답한마음입니다 

하나는 연습을 충분히 안하고 쳐서 그럴 수 있습니다. 프로들도 대회 전에 20-30분 충분이 스윙하고 그다음에 퍼팅연습을 하죠..

그렇지만 우리는 4명이서 10분 겨우 후들러보고 바로 게임에 들어가죠.. 그래서 두번째 게임이 오히려 더 좋은 스코어가 나옵니다.

또 하나는 스윙이 정립이 안된거죠.. 당연한 말인데.. 구체적으로 너무 강하게 치는 거죠.. 

필드에서 백돌이를 깨고.. 90타, 80타에 들어서면 그렇게 쎄게 치지 않습니다.  초보라서 멀 모르셔서 쎄게 치는 거죠..

쎄게 쳐도되는 홀이 있고.. 구지 쎄게 안쳐도 되는 홀이 있죠.. 그리고 쎄게 치면 안돼는 홀도 있구요..

그런면에서 내가 230미터 나간다고 봤을때,,  같은 스윙으로 180미터나 200미터를 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살살치면 200갈 것같지만 그렇게 못칩니다. 한번 쳐보시길.. 방향이 이상해 지거나 220정도를 치실 겁니다.

항상 100%로 힘으로 쳐서 머리는 아는데.. 몸이 살살치는 법을 모르는 겁니다.

스크린은 게임일뿐

방향성은 믿으면 안됨

자랑질 잘봤습니다

그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 꾸준히 연습하고 레슨 받고 하는 운동이 골프 같아요 ㅠㅠ

고수 분들이나 꾸준히 잘치는 분들은 상황마다 노하우도 있고 리커버리도 금방 되구요 죽더라도 최대한 스코어 지키며 양파 안되게 플레이도 하고.. 

제일 중요한 멘탈 컨트롤이 진짜 ㅋㅋㅋ 대단 한것 같아요

저는 혼자서도 스크린 자주 가는데 고수 분들이랑 쳐보기도 하고 어렵게도 쳐보고 쉽게도 치면서 재밌게 즐겨 보세요 ㅎㅎ 

지투어에 투어모드 별 5,5 코스 노멀리건 바람 강하게 컨시드 거리 최대한 좁게 지형별 매트에 매트 난이도 어려움 같이 ㅋㅋㅋ 최악으로 해보시면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