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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딘가에 기록은 해두고 싶어 남겨둡니다 누군가에도 여행에 참고가 되시길... 두서없고 앞뒤없어도 양해바라며... 후아힌 자유여행기with골프 입니다 미루고 밀리고 못쓴 여름휴가를 추운곳에서 보내긴 싫어서 급하게 결정한 태국행 저는 에어아시아에 스포츠수화물구매 젤 저가로 뜨는 업체로 항공편 사고 에어아시아 들어가서 예약번호 입력하고 스포츠수화물 구매, 요렇게 하니 연말이라 한껏 몸값높인 국내LCC보다는 싸네요 (에어아시아는 골프백일 경우 스포츠수화물로 구매필수) 나름 레그룸 편해서 불편없이 왔네요 수완나품공항만 4번이고 돈므앙 공항 입국은 첨인데 국내발 비행기가 비슷한 시간에 몰리는 수완나품보다 덜 복잡하고 여유있고 수속빠르고 좋습니다 몽키트래블 택시 잡으셔도 되지만 트립닷컴이 가격적으로 좋아보여서 결정! 대행사 업체마다 다르지만 대략 2천밧+2백~6백 사이 입니다 비싸면 쏨밧투어 버스도 방법이긴한데 짐이 무거우니... 도착해보니 현지날씨가 미쳤습니다 12월 태국은 처음인데 최저21도~한낮29도 건기라더니 비소식이 아예 없고 습도 높던 태국날씨 였는데 여기도 겨울이긴 겨울인가 봅니다 ㅎㅎ 후아힌은 게다가 바닷가특성으로 바람이 쎄게 불어서 한낮도 돌아다니기 넘 좋아요 다 끝난 여름에 반팔입고 돌아다니는 느낌나네요 숙소는 1일 6만원 에어비앤비 콘도같은 레지던스 와보니 일반호텔보단 조금은 불편하지만 요리기구도 있고 냉장고 세탁기도 방에 있어 좋네요 거의 유럽사람들이 점령해서 여기가 태국인지 유럽인지^^ 라운딩은 블랙마운틴 파인애플밸리(구, 반얀트리) 씨파인 팜힐스 이렇게 잡았습니다 부킹은 몽키트래블로 진행했구요 첫날 팜힐스 라운딩 전반적으로 넓고 언듈없고 그린 미친듯이 빠르고(체감 3.0$) 저렴에다가 후아힌 시내에서 15~20분 거리 볼트도 잘오고 좋네요 라운딩 후 길 건너 3백밧 마사지받고 맥주 입가심하고 풀취침.... 두번째날 파인애플밸리 여기도 볼트로 15분 07시 티옾 여서 이번은 18홀 워킹라운딩으로 가봅니다 산악지역에 페어웨이도 언듈많고 코스레이아웃도 복잡복잡 그린도 어렵고... 코스관리라들지 캐디라들지 더 좋습니다 라이를 어찌나 잘봐주던지...
현지에서 일기쓰듯이 적어서 요기까지만... 내일은 후아힌 지역에서 가장 좋다는 블랙마운틴 라운딩 입니다 또 일기 써볼께요 2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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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언젠가 가볼일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