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 남자고 손목통증온지는 두어달쯤 되었습니다
헬스하다가 왼쪽 손목이 계속 저릿저릿하더니
어느날부터 만성적으로 아프기 시작해서 한달? 한달반? 전쯤 동네 정형외과 갔더니
엑스레이상으로는 문제가 없는데 이리저리 만져보고 요래저래 꺾어보드니 tfcc의 가능성이 높다하드라구요
선천적으로 척골이 조금 길어서 더 부상당하기 쉬울거라고
일단 진통소염제 처방받고 매일 먹다가 삼주전부터는 통증있을때마다 먹기로 처방받고 먹고있습니다만은
현재 통증상태는 처음 부상시점 보다는 나아졌으나
간헐적으로 통증 있으며 전완 고정시킨 상태에서 손바닥 하늘 보는 상태에서 바닥보게 손목 회전시 160도? 정도 돌리면 미약한 통증 발생하는 상태입니다
처음 부상때가 아 개긋이아프네 이정도면 지금은 아 이거 신경쓰이네 정도의 통증정도입니다. 더 정확하게 비교하자면 속옷 땡길때 조금 아프다가 지금은 그정도에도 거의 안아픈?? 팔굽혀펴기도 가능한 정도??물론 가능하다는거 확인만 하고 그 뒤론 안합니다.
운동은 당연히쉬고있으며 지금 다니는 병원에서는 이번 약 처방 이후에도 통증 지속되면 체외충격파를 써보자고 하더라구요
이래저래 찾아보니 평생 완치라는건 없는 부상이고 운접도 고려해봐야 하는 상태네요..
아직 MRI같은건 안찍어봤는데 찍어서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면 진짜 우울해질것같습니다.
다들 부상 조심하시고 보호장비는 아무리 헬린이든 고수든 착용하고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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