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 직장인 175 99kg 다이어트 식단 및 운동방법 제발좀도와주세요66
- 콩고는내친구
- 등록일 2020-06-08 16:54
- 조회수 8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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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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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기박사님
다이어트의 핵심은 지속 가능성입니다.
단기간 굶으면서 억지 빼고 나서 원래대로 먹으면 당연히 배도 원래 ㅡ대로 돌아갑니다. 요요 따위가 아니라 먹던대로 먹어서 쪘으니 그대로 먹으면 돌아가는게 당연하지요.
단기간 탄수를 안먹고 살을 빼면 무조건 돌아갑니다. 평생 안먹고 살 수가 있냐는 말이죠.
건강한 다이어트, 지속가능한 다이어트를 하려면 평생 할 수 있는걸 하셔야 합니다. '세끼'를 '적당히' 먹는것 부터가 시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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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는내친구
감사합니다.
제가밥은 많이안먹고욤 점심만 식사다운식사하네욤 식단은 아침은 고구마 점심은 계란 이런거 없을가요?? 일단 식단으로 조절 후 식사량 줄일려구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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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77
위 고기박사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저는 평생 프로틴이랑 닭가슴살 먹으면서 살수는 없다고 생각해서, 식단은 평소처럼 일반식 먹었습니다. 다만 밥 양을 줄였습니다. (유부남이라 식사를 따로 할 수가 없는게 더 큰 이유..) 음료를 아메리카노랑 제로콜라 외에는 거의 안먹었고, 우유 한컵정도에 과일 조금 간식으로 먹었습니다. 주 1-2회 집근처 800미터쯤되는산 등산하는걸로 유산소 퉁쳤고, 헬스클럽에서는 유산소 전혀없이 근력 운동만 했습니다. 주로 프리웨이트, 복합관절, 바벨 운동으로 최대한 고중량 들려고 노력했습니다. 주 3-4회 운동으로 애플워치로 칼로리 체크해서 매번 700-800칼로리 소모되는 정도의 강도로 했습니다. 작년 7월 중순 운동시작할때 180 89였는데 현재 75입니다. 벤치는 110 넘는데 하체가 부실해서 3대 400 약간 안됩니다. 운동시작하면서 나이때문에 별 효과 못볼까 걱정했었는데 다이어트 성공 했고, 근력도 좋아졌습니다. 40대 초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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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신자
제일 중요한 말씀은 위에서 말씀들 해주셨네요. 지속가능과 식단 기록.
다이어트에서 운동이 차지하는 비율은 크지 않습니다. 또한 다이어트는 목표를 이룩했다고 끝내는게 아니죠.. 먹는만큼 찌고 먹는 만큼 빠지는 겁니다. 특히나 고도비만이면 운동으로 접근했다가 부상으로 이어질수 있어 어느정도 체중으로 접어들기 전까지는 먹는 양을 조절해서 줄이셔야합니다. 먹는것을 줄일때도 갑자기 많은 양을 줄이거나 필요한 최소한의 양을 고려치 않고 줄일 경우 많은 부작용이 따릅니다.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는 본인의 체중과 생활 패턴등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무조건 얼마를 먹겠다고 하지 마시고 적절한 계산식을 참고하거나 식단 기록 앱의 적정 칼로리량 계산을 참고해서 체중 변화량을 봐가며 가감해야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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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빼기가 참 어렵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