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할때 내내 양손으로 잡고 하는게...6
- [* 비회원 *]
- 등록일 2020-09-13 12:03
- 조회수 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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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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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기박사님
효율 , 비효율의 문제는 아니구요. 목적에 따라 달라요.
아예 위에서 떨구는건 파워리프팅이고 컨벤 데드는 전신 협응근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하체쪽에 더 비중을 두는거고 루마니안 데드는 대퇴이두, 둔근, 기립근, 광배로 이어지는 후면 사슬에 비중을 두는 거에요. 루마니안 데드를 포함해서 데드라는 운동이 자극이나 고립같은 단어와는 맞지 않습니다.
보디빌딩 방식에서 루마니안을 선호하는 이유는 분할운동 때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반저인 분할 운동인 3분할에서 5분할 까지 분할 운동을 할때 컨벤 데드는 끼어들어갈 자리가 없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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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뽐뿌다
아래 어떤분 글 보고 질문올립니다
데드 할때 보통 내려놓을때 던지고 또 바로 들고 또 던지고 바로 들고..
-> 데드리프트는 보통 고중량으로 가죠... 고중량으로 가면서 던지고 바로 든다??는 것은 스타팅 포지션을 포기 하는것이랑 같습니다. 이는 부상으로 직결 됩니다. 이와는달리 '크로스핏'의 컨디셔닝에서는 동일 시간에 많은 반복수를 하는것이 유리하니 바디메커니즘을 버리고 땅에 바운드 치는게 유리해서 그럴 겁니다.
양팔로 내내 잡은 상태에서 8-10회 하는건 비효율적인가요?? 아니면 고중량에서는 그렇게 하기 힘드니 그렇게 하는건가요??
->고중량의 데드리프트는 고반복을 하지 않습니다. 할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고중량 저항운동은 근육의 피로도를 유발하지 않습니다. 양팔로 잡고 8-10회 정도의 데드리프트를 하게되면 전완근의 피로도로 데드 자체가수행이 되지 않아서 비효율 적입니다. 스트랩이나 교차 그립을 쓰는게 훨신 낫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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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잡고있는건 루마니안 스타일인데, 효율보다는 아마도 컨벤셔널 방식처럼 쿵하고 내려놓을 수 없는 체육관(집) 환경때문에 그렇겠지요? ㅎㅎ
루마니안과 컨벤 방식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해서 초보인 제가 뭐라 말씀드리긴 어렵겠지만 개인적인 의견을 써보자면,
루마니안은 보디빌딩 방식의 고립운동에 가까워 등근육을 자극하는데 알맞고
컨벤 방식은 처음 뽑아올릴때 폭발적인 힘이 필요하고 루마니안 보다 상대적으로 고중량을 들 수 있어 다른 스포츠에도 도움이 되며 약물을 안쓰는 사람들의 남성호르몬 분비에 더 기여할걸로 생각됩니다.
둘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컨벤을 할 여건만 된다면 전 컨벤을 더 많이 할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