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운동하러나오니 좋습니다30

너무 안일하시당... 

안일한게 아닙니다. 국가에 정해진 범주안해서 한거죠. 그런 기준을 어긴 사람들 때문에 코로나가 퍼진겁니다. 저분들도 오래 기다린거 아닌가요.

오래 기다렸으니까, 회포를 풀겠다? 

적절하다고 보시는지. 

질병, 전염병 등 더욱이 파급력이 쎄고

사상자가 나오는 상황이라면 

지극히 보수적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관련 자영업자들의 경제활동에 어려움이 있는것도 모르는 사람 없습니다. 

다만, 소비자들도 소비패턴을 바꾸는 만큼,

공급자들도 공급 방식에 고민을하고 대안을 찾아야죠. 

묶어놨던 규제를 풀어달라. 얼마만큼요? 

서너명은 모여도 된다? 

안 무서우세요? 

요며칠 1000단위 확진자가,

500 언저리로 내려오니까 안도가 되나요? 

숫자만 보지 말고, 저 팩터가 뭔지를 알아야죠. 

1일 확진자 수에요. 하루에 수백 단위로 확진자가 발현하는겁니다... 

확진자수가 줄어드는게 아니라. 

계속 늘어나는 확진자의 수가 증가폭이 줄어들고 있는거에요. 

아직은 조심할때라고 봅니다. 

먹고살아야하기때문에 위험한 와중에도 재개를 시킬수 밖에 없는겁니다. 저희가 결국 락다운 시켰나요? 못합니다. 다 죽어나가기 때문이죠. 본인께선 유연한 영업이 가능하시겠지만, 영업정지는 아예 다른 얘기입니다.

방역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개인 생존권도 보장되어야 합니다. 그 사이를 중재하는게 정부의 역할이구요.

@아토

논점이 흐려지고 있어요. 

업장의 영업 정지와 

개개인이 자발적으로 확산을 줄이려는 방향이랑은 색깔이 다른 얘기입니다. 

커피숍에 멍때리러 가서 앉아있는 그들이 이해가 되세요? 

영업정지를 하자는 의견이 아니에요. 

커피를 마시고, 운동을 하는 활동이 

취미와 레져라는 범주라면 

스스로 절제를 해야하지 않나. 라는 얘기입니다.

시야를 좀 넓게...

'어느정도'는 해도 된다라는게 현정부 현시점 입장입니다. 이걸 허락하는 이유는 개개인이 여가 보장을 위해서라기보다, 경제활성화와 관련된 업장의 피해최소화를 위해서죠.

당연히 절제를 해야하는게 맞습니다. 개개인은요.

하지만 더이상 절제를 시키면 더이상 영업자들이 힘들어지는것도 맞다는 말씀입니다.

두가지가 양립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선택해야하는거죠. 다시 말씀드리지만, 정부가 개개인의 운동 및 여가(커피)를 허락한 것은 단순 개개인을 위해서가 아니라 경제 활성화 및 더이상의 경제적 피해를 막고자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조금만 더 조심했으면 좋겠어요.

그것도 이기적인겁니다.  오늘죽나 내일죽나하는 자영업자들한테 그런소리해보세요. 물론 더 조심하면 좋겠지만, 누군가에겐 이 또한 긴 기다림이었습니다.

저도 자영업자 입니다. 물론 매출액 19년 대비 후두려맞았습니다. 

근데, 운영 방식이나, 소비자한테 접근하는 방식을 조금 바꿔서, 잘 버티고 있습니다. 

나라에서 정한 내규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들거나

딱 그 선만큼만 지킨다? 

무엇을 위한 줄다리기 인가요? 

발병 환자가 500? 1000? 50? 많다 적다의 기준이 어디에 있습니까? 

최대한 줄여야할 시기에 꼭 대외적인 활동을 해야겠습니까. 

맙소사님은 현명하게 변화에 대응하실 능력 혹은 가능한 업종이라서 그러신 거 아닐까요?

헬스장 방문 pt도 얘기가 나오긴 하는데 기구, 트레이너 방문 등 제약이 많아 얼마나 현실성이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집에 있는 것 보다 헬스장 가는 게 위험하긴 하죠.

그렇다고 방역수칙 잘 지키는 사람에게 까지 이런 말씀을 하셔야 하는 건지...

맞아요! 그렇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