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10월부터 다이어트 시작했는데 정체기가 왔네요.

올라가는 혈압과 혈당을 보고 충격받아

작년 10월부터 체중조절하고 있습니다.

키170, 몸무게 92로 시작해서 4개월동안 꾸준하게 17kg 정도 감량하고 그 이후 2개월동안 2kg 추가 감량됐네요.

처음에는 살이 잘빠져서 기분도 좋고 했는데 요샌 그냥 조금 빠졌다가 복귀하고의 반복입니다.

그간 하루에 25000보 이상 걷고, 식사에서는 공기밥을 1/2로 줄여 체중조절해왔는데 체력도 같이 약해지는것 같아서

2월말부터 하루20-30분정도 근력운동(벤치프레스, 스쿼트 등)과 일주일에 3-4회 복싱 나가고 있습니다.

운동을 하니 더 배고파서 그런지 처음시작할때보다 식사량도 조금 늘어서 그런지 체중은 그냥 유지되네요.

원래 목표는 70kg 이었다가 빠지는 속도 보고 65kg까지 잡았는데 목표를 이룰 수 있을 지 모르겠네요.

보통 살빠지면 얼굴살부터 빠진다고 하는데 저같은 경우는 뱃살부터 빠지고 얼굴살은 체중이 10kg 이상 빠지고 나서야 빠지기 시작하네요.

심기일전해서 다시 노력해 65kg까지 시간이 걸리더라고 도달해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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