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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점이 아닌 헬스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체인점으로 운영하는 헬스장보다는 가격이 살짝 비싼편이지만 체인점에 비해서 사람이 없는 편이라
그 점 때문에 다니고 있습니다. 기구도 거의 기본 기구 밖에 없습니다. (랙 2개, 스미스1개, 조금 큰 케이블 머신 1개, 벤치 프레스 1개, 파워 레그프레스 1개, 나머지 이두머신, 랫풀 다운 뭐 이런 딱 기본적인 기구들만 있습니다, 미운우리새끼에 김종국이 헬스장 가서 우와 하는 그런 기구는 1개도 없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최근 들어 30분 전에 와서 지금 씻고 나가라고 하더라구요?
예를 들면 12시에 마감이면 11시 30분 정도에 직원이 와서 "지금 씻으셔야됩니다~" 이럽니다.
그래서 회원들이 12시까지 아닌가요? 이러면 "문 닫는거가 그 시간이다 보니.." 이럽니다.
그리고 청소는 회원들이 운동하고 있어도 마감 한 30~40분 전부터 청소는 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당연히 이해합니다. 직원들이 8시 마감하고나서 청소하면 8시가 넘어버리니까요. 추가수당이 나가는것도 아닐테니 미리 하는게 맞겠지요.
근데.. 30분 전부터 와서 "씻으셔야됩니다." 이러는게 잘 이해가 안가네요..
보통 남자들은 5분 씻고 길어야 10분인데.. 40분에서 45분에만 씻어도 마감 5분전에는 충분히 나가고도 남거든요..
토요일 같은 경우는 일하고 가면 1시간 겨우 운동할까말까인데 사실 10~15분이면 조금 크다고 생각해요..
(참고로 마감 1시간 전에는 평일이고 주말이고 기껏해야 5~10명이라서 씻는거 대기 없이 그냥 씻고 나갈 수 있습니다)
암튼 저는 여기 여직원이 런닝머신도 끌 때도 발로 끄고 런닝 머신에 올려놓는 꼬깔도 발로 위치 옮기고, 거기에다 30분전에 나가라 그래서 이번에 만기되면 바꿀예정이긴 합니다만... 다른 헬스장도 원래 그런건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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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ithohoit
하루 이틀 근무도 아니고 여직원이 남성의 샤워 시간이 짧은 걸 모를리 없고...
그냥 정시 혹은 조기 퇴근하고 싶은 거 같습니다.
회원이라면 기분 나쁠 상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