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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덕분에 헬스장도 못가고 홈트나 해야겠다는 생각에 문틀 철봉을 하나 알아보고 구매했거든요.
리모델링 하고 들어온 집이라서 와이프께서는 절대 못질을 못하게 해서, 미는 힘으로만 지지하는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이사오기 전 집에서도 잘 썼었기 때문에 특별히 걱정은 안했거든요.
택배가 와서 기쁜 마음에 설치하다가, 잘 고정됐는데, 이제 그만 돌아갈 떄가 된 거 같은데 이놈이 계속 돌아가더라구요.
어? 그럴리가 없는데? 생각하고 보는 순간 이미
문틀은 박살나고
내 마음도 박살나고
와이프 입에서는 비명소리가 나오고 바로 드러누으시네요... ㅠㅠ
아... 좀 더 알아보고 할걸, 좀 더 살살 돌릴걸...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멘붕옵니다 ㅠ
지금 문짝 상태가 아래 사진처럼 벌어졌는데
저기 벌어진 쪽이 벽이랑 가까워서 망치질도 어렵고,
뭔가 반대로 문틀철봉 같은 원리로, 돌려서 양 옆을 밀어주는 힘이 있는 무슨 장비가 저기 들어갈만한 사이즈가 있으면 다시 흉측하지 않을 정도로만 복구할 수 있을까요 ㅠㅠ
멘탈이 추스려지지 않아서 혹시 저와같은 일을 겪으신 분이 계시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질문올려 봅니다. ㅠㅠ
도와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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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런건처음보는데 무섭네요. 저도 문틀철봉설치해놨는데
문틀철봉 하지마세요 나중에 문틀 다 뒤틀려서 망합니다
저는 이거보고 불안해서
ㅎㄷㄷㄷㄷ
집뜯어먹고 살것도아니고 이런일로쓰러지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