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일차]

마르고 약하고 배만 나오고... 볼품 없었던 과거.

그게 뭐가 중요합니까?!

지금 이렇게 운동을 한다는게 중요한거 아닌가요? ^^

제 앞날이 좋을지 안좋을지도 신경쓰지 않겠습니다.

그냥 현재 제 행동이 바로 제 미래를 만드는 것이라 믿고 이를 따르겠습니다.

미래를 신뢰하지 마라, 죽은 과거는 묻어버려라,

그리고 살아있는 현재에 행동하라

-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 (미국 시인) -

[65일차]

그룹마다 조직마다 다르겠지만

정말 생각보다 우리 주변에는 열심히 하는 사람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제 주변에는 아예 안하는 사람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내 의지로 내 생각대로 삶을 만들어가는 게 아니라 그냥 사는대로 삶을 사는거죠...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만의 리그가 존재하고 그들은 위에서 군림하고...)

저도 지금까지는 그냥 그렇게 사는대로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제가 제 삶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세상에는 생각보다 열심히 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

- 디자인업 -

[66일차]

악처를 만나면 철학자가 될것이라 했던 소크라테스의 말이 생각납니다.

안좋은 환경에서는 지혜가 발휘된다는 뜻이겠죠~

제 상황과 비슷하게 적용이 되는 것 같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많았던 과거에는 오히려 운동을 안했는데...

하루 30분의 시간을 내기도 힘든 이런 상황이

저에게 자투리 운동이라는 것을 찾아내준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혹시 오해하실까바 말씀드리지만 제 와이프가 악처가 절대 아닙니다. ^^;

역경은 사람을 부유하게 하지는 않으나 지혜롭게 한다.

- 토마스 풀러 (성직자) -

[67일차]

하루 5분, 푸쉬업 10개 남짓...

비록 보잘 것 없는 운동이지만 매일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새로운 기록을 써나가고 있습니다.

가끔씩 이따금, 남들은 하루 1~2시간씩 운동을 하는데 이런게 과연 운동이 될까하는 의심이 생기기도 하지만

그래도 안하는 것보다 낫겠죠? ㅎㅎㅎ

다른 사람이 무엇을 하는지 신경 쓰지 말라.

더 나은 당신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매일 당신의 기록을 깨뜨려라.

- 윌리엄 보엣커 (종교지도자) -

[68일차]

푸쉬업을 시작한지 9주가 넘어갑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했는데...아직도

늦잠을 자서 혹은 더워서, 피곤해서 등 운동 빼먹을 생각을 떠올리는 것 같습니다.

진짜 확실히 습관이 되면 이 악마같은 이성을 확실히 잠재울 수 있을까요?

자기전에 스마트폰을 보는 습관처럼 완전 몸에 베어버리면 좋겠는데 ㅎㅎㅎ

정말 그렇게 될까요?

습관은 이성보다 강하다.

- 조지 산타야나 (철학자) -

[69일차]

그렇죠. 운동을 해야 건강해지고 식단 조절을 해야 디이어트가 된다는 걸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실천을 하는 사람이 있고 실천을 안하는 사람이 있는 것이죠.

생각해보면 진짜 우리 주위에는 이렇게 알면서도 실천을 안하는 사람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하긴... 남들을 생각할것이 아니라 나부터 먼저 알면서도 행하지 않는 것이 무엇인지 돌아봐야 하겠습니다.

아는 것 만으로는 부족하다.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

원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반드시 실행해야 한다.

- 이소룡 -

[70일차]

하버드 논문에 따르면 97%의 사람이 목표가 추상적이거나 전혀 목표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뚜렷한 목표가 없이 그냥 단순히 바라고 원하는 소망만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저도 제가 바라는 소망들을 마음속으로만 간직하는게 아니라 목표로 바꾸고 하나 하나씩 실천으로 옮겨야겠습니다.

평범한 사람에게는 소망이 있고,

위대한 사람에게는 목표가 있다.

- 워싱턴 어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