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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30살에 엄청 운동하고 몸이 가뿐했는데
손목을 다치고나서는
30대 중반까지 자연스럽게 운동을 멀리하고
허리에 담이 오는 상황까지 왔습니다.
치료가 된 후에 진짜 운동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먼저 요가를 해야겠다고 생각, 유툽에서 요가 영상을 보고 따라했습니다.
너무 무리했나봅니다, 가동범위도 안나오는데 억지로 하다보니 결국 탈이나더라구요...
다시 2주정도는 아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다가
재활영상을 봐야겠다고 생각해서 재활쪽으로 봤습니다.
효과는 있는듯없는듯... 설명이 엄청길고 실속이 없다고 해야하나요....
재미도 없고 딱히 개선된다는 느낌이 없어서 이거는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필라테스 영상으로 봤는데
이것도 요가같이 가동범위가 안나오니... ㅈㅈ;;
우연찮게
유튭 킹리고즘이 데스런 리부트 흉추가동성영상을 봤는데
하고나니 이거다 싶더라구요. 손뒤로 깍지가 안 껴졌는데
이걸하고 나니 손이 잡혔습니다 ㅠㅠㅠㅠ 어깨는 말려있습니다만...
그래서 이런 가동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능성운동, 하이퍼포먼스해야하나 싶어서
찾아보고 따라하니 무리가 있더군요...
우연찮게 남자원장인 다리찢기 학원영상을 봤는데
요거다 싶었습니다.
다리찢기가 단순히 다리만 찢는게 아니라
등, 허리, 골반, 다리, 무릎 등의 밸런스를 요하는거여서 제가 딱 원하는거였습니다.
지금은 1주일 시작한지 밖에 안됏지만
허리 전혀 안 아픕니다. 정말 강추드려요
2년안에 앞뒤, 사이드 스플릿 성공하고 말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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