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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에 신경을 안 쓰고 운동만 하다가 최근 본격적으로 벌크업을 하고자
식단에 초점을 두고 관리중입니다.
닭가슴살을 구매해서 삶아서 먹고 있는데 냄새도 그렇지만 도저히 이 식단을
계속 유지할 수 없겠더라구요. 그래서 지속적으로 식단을 유지할 방법을 찾다가
김종국씨가 예전에 예능프로그램에서 믹서기에 삶은 닭가슴살, 각종 채소, 과일, 견과류 등등을
넣고 갈아서 먹는 걸 보고 저도 김종국씨가 하는 그대로 식단을 구성해 갈아먹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걸 먹으면 머리가 약간 띵하다고 해야 하나? 두통까지는 아닌데 뭔가 몸에 영향이 있다는 게
느껴져요. 며칠 먹다가 좀 이상해서 검색을 해보니 이렇게 각종 채소와 과일을 넣고 갈아먹으면
당이 급격히 증가했다가 감소하고 이게 반복되면 당뇨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뒤로는 이 틀에 한 번씩 근육 운동할 때만 섭취하고 예전처럼 10분만에 다 먹는 게 아닌
30~40분 정도 충분한 시간을 두고 섭취하는데요. 이렇게 해도 건강에 안 좋을 지 걱정이 됩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드시나요? 확실히 식단 관리하니 몸이 달라지는 게 느껴지기는 해서 그만두기는
싫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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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식사 대용으로 드신다는 건가요?
적어도 하루 3끼는 저작운동으로 씹어 먹을 수 있는 식사가 좋지, 저렇게 갉아서 마신다면 침샘 분비도 제대로 안 되어 소화에도 안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