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부스터 샷 맞고 나서 후기 남겨요
화이자 1,2차를 8월 달에 완료하고 오늘 3차 맞았어요
1,2차 때는 체육센터라는 곳에서 맞았는데
정말 엄격히 관리된다는 느낌으로 맞았어요
3차는 동네 의원도 된다고 해서 지금 의원 와있어요
그런데 여긴 시장통이네요
접종률을 높이는건 알겠는데
기존 업무에 코로나 주사 업무가 가중되다 보니
다들 짜증스런 말투네요
다들 급한거 같아서 천천히 하려고 해도
후딱 주사를 맞추네요
여긴 다시 안 올거 같구요 진료를 잘한다고 해도
바쁠 때는 안 올거예요
접종률 높이는거에는 정말 동의하지만
이런 분위기면 코로나 주사 잘못 맞았다는 말이 공감이 되요
다행히 어느정도 관리는 되고 주사를 맞는 사람도
관심을 가지면 되는 분위기였기는 해요
화이자가 맞는지 확인은 했어도 불안한 마음입니다
예전에는 주사기 내용물이 차갑다는 느낌이었는데
여긴 그냥 밋밋한 느낌이구요
바쁘지 않으시면 가능한 병원이 바쁘지 않는 시간대를 이용하시구요
예약없이 막무가내로 오시는 분들로 정신이 없으신 의료진들 화이팅입니다
지금도 많이 고생하시지만...
더 고생하라고 말하는것도 아니지만 힘내세요
여러분 덕분에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업무에 부담 안되게 15분 있다가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