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운동 후 등 통증13
- 4586321
- 등록일 2022-11-23 14:29
- 조회수 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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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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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스틸러스
아마 한쪽이라고 생각했고, 그건 견갑의 정렬이 비대칭 때문입니다.벤치에 누워서 바벨을 들고 있으면 견갑으로 무게를 받는데, 좌우가 틀어지면, 한쪽에 하중이 많이 실리겠죠..다리 한 쪽 다쳤을 때, 외발로 다니는 거랑 똑같습니다. 저 트레이너가 말하는 건 임시방편이지 해결책이거나 원인 분석이 아닙니다.
익상견갑이라고 하는데, 전거근을 강화하거나 견갑거근을 풀어주면 되는데, 유투브같은 걸로 전문가 영상을 보시면 됩니다. 영어로는 Winging Scapula라고 해외 전문가 영상을 보셔도 됩니다.
좁게 잡으면 바벨이 닿는 지점이 낮아질테고, 그로인해 견갑하부쪽에 통증이 많이 잡힐겁니다. 제 생각이 맞다면, 견갑의 통증이 있는 쪽이 팔을 뻗은 채로 위로 젖힐려고 할 때, 아마 반대팔보다 가동범위가 덜 나올 듯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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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스틸러스
@4586321 시작지점에서는 누구나 바벨이 어깨 위에 위치하는데, 내리면서 가슴 하부에 닿는다는 걸 의미합니다. 옆에서 보면 사선으로 내려가죠. 바벨을 좁게 잡은 채로 가슴 상부에 닿을려면, 팔꿈치를 접으면서 내려야 하죠..팔꿈치 통증이 심해지니, 일반적으로 바벨을 내린다는 건 전완(팔꿈치-손목까지의 팔)이 지면과 수직이되야 합니다.
그러면 클로즈 그립, 좁은 그립으로 벤치프레스를 하면 거의 명치에 닿아요. 팔이 긴 사람일수록 점점 밑으로 내려가는데, 견갑하부에 통증이 생긴다는 건 아마 닿는 지점이 낮아서 생길 수 있다는 거죠. 그러니까 좁은 그립을 오히려 안 하는 게 맞는 겁니다.
좁게 쥐는 게 문제든 아니든 전체적으로 그냥 견갑의 비대칭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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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갑 고정까진 좋은데, 무게를 가슴으로 받고 가슴으로 미는 그 순간에 등으로 미니까 아프죠~
가슴은 밀려고 그러고, 견갑은 고정하려고 접고, 당기고... 등 접은 상태에서 하중을 등으로 받고 가슴으로 밀려고 하니까
힘 간섭이 생기잖아요~ 왜 가슴 운동을 등으로 해요? 무게 낮추세요'
무게 낮추고 그 통증 사라졌습니다..
어익후... 명트레이너이시네요.
그걸 알아보려면 관심이 있어야되는데
요즘 PT님중에 열정가지신분 찾기가
쉽지 않죠.
명쾌한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