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 받으면 왜 팔다리가 부들거려도 무거운거 들게 하나요?9
- 커피줄이기
- 등록일 2022-12-08 22:30
- 조회수 2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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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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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뫼비우스
도움은 됩니다..만.. 추천하진 않아요. 부들거리면서 하는것보다 자세가 바른게 훨씬 중요합니다. 1rm재보시고 본인 기량에 맞는 무게 세팅 하시고, 천천히 올려가시면됩니다.
PT는 빼먹기입니다. 운동 자세 익히셨으면 더는 받을 필요 없어요. 이왕이면 pt받으실때 동의구하시고 영상촬영 하시고 그거 보시면서 연습하시면 됩니다.
그 PT선생님을 말하는건 아니라.. 요즘 헬스장에 자격미달인 PT가 너무 많아요. 제대로 자세 못잡게 무리한 무게로 시킨다던지.. 자세 대충 알려주고 옆에서 카운팅만 한다던지.. 제대로 하려면 1rm부터 체크하고, 무게 세팅들어 가야되고, 세트 진행시 자극을 더 잘느낄수 있게 자극점을 짚어주거나, 마지막 횟수에 살짝만 도와 줘서 자극을 깊숙히 먹을수 있게해주거나 해야되죠.
왜.. 이 무게로 몇개 해야되는지, 이 운동에 주동근과 협력근은 어딘지, 따라서 자극 포인트를 어디로 잡고, 부상등 조심해야할점은 무엇인지.. 등등...
헬스에 목적은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근지구력, 근비대, 근력증가.. 체력이시면 근지구력이신데.. 부들거린다면... 근력증가 루틴이겠네요. 무게 설정에 대해 따지셔도 될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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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줄이기
오 헬창이신가 보네요 정성 가득한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무게만 올라가면 자세가 흐트러 지더라그요 ㅠㅠ
1rm 이 뭔지 몰라서 검색해 봤는데 위에서 잡아 다니면 등 자극 되는거 랫플다윤?
이건 제가 34kg 까진 가능 하다는 뜻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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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펙스
움. 사실 레슨 횟수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차이가 굉장히 큽니다.
20회 레슨으로 감을 확실히 익히고 자극 받는 법을 아는 사람이 있는 반면, 50회를 해도 못잡는 경우도 있거든요. 다만, 어디까지나 '제대로 수업을 했을때'의 가정이지 작성자분이 쓰신 내용으로는 갸우뚱하게 만드네요.
본인에게 맞지 않는 무게로 여러번 시키는건 아마 과부하일때 자세를 제대로 잡는지에 대해 보고 싶어서 그런거 아닐까 추측을 합니다만, 수업 내용이 작성자분에게 와닿지 않는다면 선생님을 교체 하시든, 레슨을 그만 받든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저또한 처음 15회, 34회, 50회.. 이렇게 진행하면서 겨우 7대 운동 혼자 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고.. 3대 운동에 대한 이해도가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어디까지나 선생님 역량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애초에 저 담당하던 트레이너 선생님은 20회 정도 받아보고 판단하라고 하셨으나.. 제가 의심이 많아 15회만 진행했었습니다.ㅋㅋ 편 가르는 것은 아니지만 '여자 트레이너'가 주는 미묘한 불신을 떨쳐내기가 굉장히 힘들었거든요.
트레이너마다의 레슨 방법과 방향이 모두 다르니, 작성자분께서 어떠한 갈래로 운동을 하고 싶으신지 구체적으로 구상하고 계시고 말씀을 자주 해주셔야 합니다. 아무리 비지니스적 관계라고 해도, 소통의 깊이에 따라 결과가 천지차이거든요.
윗 댓글에 랫풀다운 25kg 15회 사진으로 보아선 어셩분 같은데(아니라면 죄송합니다) 여자치고 랫풀다운 25kg 쉬운게 아니에요. 근데 이걸 등으로 당기는지, 이두와 어깨로 당기고 있는지, 체스트업 된 상태로 당기는지, 견갑은 펴지고 접히는지.. 이런 디테일들, 그리고 더 디테일한 것들에 대한 피드백이 없다면 레슨 갈아타는걸 추천합니다.
처음 레슨 시작 후 20~30회까지 랫풀다운 감 익힌다는거 자체로도 굉장한 발전이니까 너무 조급해 하지 마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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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게 됩니다. 늘 하는 무게로 똑같은 횟수로 하게 된다면 결국 단순 노동이자 유산소 운동하게 되는거죠.
특히 근성장을 위해서는 실패지점까지 도달하도록 하는게 중요해서 그리 티칭하시는 거 같습니다.
아 근성장 때문이거든요
저는 소화 가능한 범위에서 무게 하고
천천히 늘리고 싶어서요.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