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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낳고 상황변화가 생기면서 운동같은걸 못하다보니
일상이 너무 무기력해져서 출근전 회사에서 웨이트를 다시 시작한지 몇일 안되었습니다.
새벽에 웨이트를 하니까 뭔가 아침형 인간이 된것같기도 하고 아침 일찍 일어나서 남들 자는시간에 뭔가를 해낸 느낌이라 ㅋㅋ 만족도가 좋네요
접기전에 3대는 460~470정도 했는데요
지금은 허리나 발목 어깨등 유연성이 많이 떨어지고 굽어서
몸이 어느정도 적응하기 전까지는 중량을 천천히 올리려는 계획입니다.
오늘 중량은 바 포함 벤치 40kg 프론트스쾃 50kg 밀프 30kg 했습니다.
아무래도 오랜만에 운동해서 그런지 저중량이지만 운동할때 충분히 힘들고 근육통도 꽤나 오래가고있습니다.
이런 운동볼륨에도 근육이 찢어지고 재생하는 느낌이.. 개인적으로 저같은 초보자에게 열리는 기회의 창(?)이라고 생각하고있는데
이 기조가 계속 이어진다면요
계획대로 천천히 증량을 하는게 낫나요?
아니면 무리가 없는선에서 되도록 빨리 고중량 훈련법으로 증량해서 몸을 적응시키는게 좋을까요?
지금의 저중량에서도 나름 운동이 되는것 같은데
중량을 천천히 올리더라도 점진적 과부하라는 근육성장 조건에는 맞지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예전에 고중량 5x5 운동 했을때 근육이 잘붙었던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고민이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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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부상으로 쉬었던거라 완전 같지는 않지만 아주 무게 욕심없이 프리웨이트 위주로 1달정도 돌리고
아주 조금씩 증량했습니다. 사실 증량 할려고 한건 아닌데 주마다 자연스럽게 늘어가는게 느껴지네요
3달차인 지금은 거의 80프로 가량은 예전 중량까지는 보디빌딩식으로 운동가능한 수량까지 올라왔습니다.
무리 하지 않는 선에서 운동하고 있고 좀 따뜻해 지면 그떄 증량해볼려고 하고있어요
어떻게 보면 저중량으로 예전 같은 데미지 주는게 오히려 전 좋더라구요 관절도 아끼고 나이가 있으니 ㅠㅠ
몸은 아주 빠르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식단은 크게 신경안쓰는데 단백질량은 충분이 넣어주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