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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요새 피곤해서 운동일지 쓰는게 밀렸네요.
15일 숄더
대충 덤벨프레스 80lb 숄더프레스 155lb 까지 진행 (지난번 175lb는 뽀록이었나봅니다. 155lb 7개 하고 털렸어요)
덤벨 부족으로 케이블 사레레 + 리버스 크로스오버 (웬 미친놈이 10lb부터 30lb까지 싹쓸이해감)
삼두/이두 운동
16일 아침 수영 + 저녁 하체
오전 7시~8시 수영 (어깨가 묵직해서 잘 안됨ㅠ). 버터플라이 연습하는데 콧구멍이 얼얼하네요. 원래 그런건가..
저녁 하체
데드리프트 425 lb까지. 405lb로 하체 집중
스쿼트 365 lb 5개 성공 후 405lb 실패. 뒤에서 데드 치던애가 피스트범프 해줌 ㅠ 착한 아이들.
레그익스텐션 210 lb 12회
힙쓰러스트 405 lb 10회 - 500 lb 10회 - 550 lb 5회. 끝나고 옆에서 힙쓰러스트하던 언니들이 impressive한 무게라고 칭찬해줌
힙어덕션/어브덕션 200lb 정도 15회
Football 팀 훈련이 예약되어 있다고 하여 쫓겨남.
탈의실 왔는데 힙쓰할때 앞에서 숄더프레스하던 친구가 말검..
오랜만에 혼자 운동하니까 많은 사람들이 말거네요... 저같은 아싸들은 살아남기 힘든 동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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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힘드네요.
듣기만 해도 ㅋㅋㅋ
덤벨 콜렉터도 있고, 남자들이 말 거는 거는 그렇다고 치더라도, 여자들이 칭찬을? 이거는 pt 딸려고 하는 여성 트레이너나 가능한 것인데 ㅋㅋㅋ
이것이 외국문화인가!
안 그래도 며칠 전 파워 레그 프레스 400kg 할 때 L싯 풀업 잘하는 상체 발달형 러시아인이 와우 하면서 따봉하더군요.
당황스러움 ㅋㅋㅋ
여긴 일단 이름부터 물어보는 수준이라... 문화차이 ㅎㄷㄷ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