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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다보면 관절에서 걸리거나 뚝뚝 소리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알아보면 대부분 의사 샘들은 크게 염려할 문제는 아니다 라고 할텐데요,
근데 문제는 의사분들이 하시는 소리와 웨이트를 하시는 분들이 걱정하는 소리는 의미가
다를 수 있다는 거죠.
<뚝뚝 소리가 왜 괜찮다고 할까?>
일단 의사분들이 주로 언급하시는 관절 소리는 대게 한동안 가만히 있다가 움직일 때
처음 한 두번 나는 소리를 의미합니다. 오래 앉았다가 일어나거나 스트레팅을 할 때
처음 나는 소리들이죠. 그래서 처음에만 나다가 일단 움직이기 시작하면 똑같은 동작에서는
더 이상 소리가 안 납니다. 말 그대로 일시적인 뚝뚝 소리죠.
<운동 시 뚝뚝 소리는 안 괜찮다>
아 그래? 그럼 아까 턱걸이 했을 때 팔꿈치가 뚝뚝 거리는건 상관없겠네 하면 이제 큰일나는겁니다.
운동 중에는 이미 관절이 충분히 풀린 상태고 1번에서 말한 일시적인 소리는 나서는 안되는 상황입니다.
즉, 운동 중 반복해서 소리가 난다면 어딘가 안 좋다는 나쁜 의미이며 특정 동작에서 유독 심하다면
점점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원인 1 ) 잘못된 자세로 운동
원인 2 ) 내 골격에 안 맞는 관절 포지션으로 뼈, 힘줄이 서로 마찰되는 경우(1번이랑 비슷하지만 정자세를 해도 그럴경우)
원인 3 ) 관절 내부조직이 이미 손상된 경우
<원인 1, 원인 2의 경우>
특정 동작에서만 짧게 소리가 반복된다면 원인 1, 2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때는 자세를 고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당장 통증이나 문제가 없다해도
그 상태가 계속 반복된다면 결국 관절은 망가질 수 있습니다.
보통 정자세로만 한다면 해결되는데, 문제는 정자세를 제대로 했는데도
소리가 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정석적인 자세가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트레이너의 진짜 능력이 드러나는 타이밍입니다. 좋은 트레이너분들은
해당 사람에 맞는 자세를 찾아주거나 혹은 다른 대체 운동을 제시해줍니다.
혼자 운동하시는 분들도 정자세에 매몰되지말고 가벼운 무게를 들거나 머신을
사용한다거나 팔꿈치를 모은다거나 벌려가면서 본인에 맞는 포지션을 찾아나가야합니다.
<원인 3일 경우>
대개 퇴행성 질환에서 많이 생깁니다. 미세하게 긁히는 느낌, 진동이나 기분나쁜 통증이
길게 지속되는 경향이 큽니다.
이럴 때는 무조건 병원을 달려가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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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이미 수술했는데
무게 올리면 계속 나용...
평생가나봐요..
여러분들은 병원을 가까이하시는게 좋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