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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먹어가고 지금 하지않으면 안될 것 같아서 헬스를 시작했습니다. 운동시작일
23년 3월 3일 운동시작시 신체스펙(45세 180CM 82.5)
경력이랄 것도 없고 그냥 열심히 하면 어떻게라도 되겠지 싶어서 무작정 집앞 헬스장으로 고고했고
그래도 결과물만 놓고보면 골격근량은 그대로이고 체지방과 체중은 많이 줄긴 했는데(골격근량 38KG 유지,
인바디점수는 80->87, 복부비만 개선, 체지방률 18.5->13.2) 현재 정체기가 온 것 같습니다.
이유를 스스로 분석해보았는데
첫번 째, 처음 시작할 때 음식을 너무 제한했다 - 무조건 적게 먹고 많이 힘들게 하자라는 마인드였는데 2주가 넘어가니
근력이 딸리는 게 확실히 느껴졌습니다.
두번 째, 커피를 많이 마셨다 - 소화가 안되는 닭가슴살을 계속 먹는데 중간에 커피를 마시니 소화에 계속 방해가 됩니다.
세번 째, 운동 자세가 올바르지 않다 - 충분히 지쳤다고 생각했으나 다음날 기분좋은 뻐근함이 팔에만 느껴지는 것
은 분명 자세가 잘못된 상태로 운동을 했었기 때문입니다. 가슴운동과 등운동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바로 어제 가슴운동에
자극 지대로 오는 방법을 알았습니다.
앞으로의 목표: 골격근량 43키로까지 증량, 체지방 9~12퍼센트 유지
앞으로 개선사항: 1. 탄수화물 섭취를 정밀하게 한다.
2. 정확한 자세로 운동한다. 초보는 근신경이 발달하지 않았으므로 최대한 천천히 이완하는데 집중.
3. 운동종류를 너무 많이 가져가지 않는다.
4. 웨이트는 한시간 이내로 빡세게 한다.
*60일 동안 그 좋아하던 맥주도 끊고 나름대로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그 결과 체지방도 많이 줄었는데 이제는 욕심이 나
네요. 위의 목표를 달성하긴 어렵겠지만 열심히 해서 60일 후에 결과보고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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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VS형평
체중을 줄이는데 근성장을 가져오는것은 쉽지 않습니다 ㅎㅎ 아마 근육량이 늘어보이지 않는것은 그것때문일거에요. 무조건 적게먹는것보단 일반식에+닭가슴살 한개가 낫습니다
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