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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후반 직장인입니다.
3년 전 결혼준비하면서 운동을 반년정도 해오다가 결혼과 동시에 운동을 안하기 시작했는데요.
요즘들어 늘어나는 뱃살과 옷이 안맞는 일이 늘어 나면서 아침에 공복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키 180cm, 몸무게 결혼 당시 80kg -> 현재 89kg)
식단+운동이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체중조절 방식인건 알고 있지만
너무 질리고 물릴거 같아서 일반식 양조절만으로 섭취량을 조절해보려고 합니다.
하루 루틴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침 6시 기상 - 아침운동 (30분 웨이트, 30분 런닝 / 약 3km)
아침운동 중 게토레이 300ml
운동 후 두유 1잔
9시 출근 - 아르긴맥스 3정, 오전 중 카누 1잔
점심 - 일반식 (구내식당 - 밥 1/2 공기, 반찬량 일반 성인 남성 5~60% 수준, 항상 고기 종류 1찬 이상 나옴)
저녁 - 일반식 (잡곡밥 180g, 반찬 점심때와 동일하게 성인 남성 5-60% 수준, 고기 1찬 먹으려고 함)
위와 같은 루틴으로 생활중이며 운동은 평일 하려고 노력은 하지만 평일 3일 주말 1일 정도 하고있습니다.
사실 식단을 하면서 운동량도 늘리는게 최선의 방법인건 알고있지만 건강하고 튼튼해지는 것도 하나의 목표로 잡고 운동이 취미가 되는게 목표 입니다.
이렇게 생활을 해도 문제가 없을까요?
아니면 어느정도 체중감소까지는 식단도 빡시게 병행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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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시작하실꺼면 목표부터
잡으시는게 좋아요.
1달 2kg.. 1년 10kg.. 이런식으로요.
그리고 감소시킬 칼로리를 계산하고
그만큼 적게 먹어보며 적정수치를 찾아
가는거죠.
예를 들면..
1달에 지방 3kg을 뺀다고 계획한다면..
지방 1kg이 7700kcal..한달 24000kcal
하루 800kcal를 총대사량보다 적게드셔
보는거죠.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니 1달
해보시면서 가감해가며 조절하시면 됩니다.
보통은.. 한달에 2~3kg이상은 빼지않는게
좋기도하고.. 적정선을 지키면서 다이어트시
하루 500kcal정도 총대사량보다 적게
드시라고 권하기는 합니다.
운동을 얘기안한건.. 인내심이라는게
무한한게 아니여서 다이어트만해도
힘드실꺼여서 입니다.
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노리시기보단..
한마리씩 잡아가시는게 좋다고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