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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한 15년..? 더 됬나
무튼 엄청 오래된 런닝머신이 있어요 (멀티짐? 허리 덜덜이랑 같이 있는)
한 6~7년전에는 여름철에 오후마다 이용했었는데 겨울되니까 귀찮아서
뭐 이것도.. 시간 지나니까 안하게 되더라구요.
한참 지나 다시 여름이 찾아오니 문득 생각이나서 어제, 오늘 아침에 운동을 좀 했는데요
와.. 나이먹었는지 죽을꺼 같아요..ㅋㅋ
이게 400m 한바퀴이고 4,6,8,10,12,16 이런식으로 (100미터씩 조절도 가능) 조절되는데
제가 보통 패턴이 4km/s 한 바퀴 -> 6km/s 한 바퀴-> 8km/s 한 바퀴-> 9km/s 나머지 쭈욱..
몇 년 전엔 한 번 뛸때 4~5km씩은 뛰었는데 와... 7바퀴 2.8km 뛰니까 너무 힘들더라구요.
군대있을때 아침구보 3km씩 했는데 체력이 완전 거덜났네요.. 이제 30대 중반인데 ㄷㄷ
어제 처음할때는 2.8km 뛰고 너무 힘들어 잠깐 누워있었고
오늘은 비염이 안도져서인지 그래도 할 만하긴했는데.. 너무 힘드네요..
보통 런닝머신 어떤식으로 이용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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