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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을 시작하고 나서 생활패턴이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바꿀려고 노력도 해보고 해봤지만 바꾸기가 쉽지 않더군요
그리고 저는 저 나름대로 정말 열심히 한다 생각하는데....;;
패턴을 주위사람들에게 이야길 하니 다들 배부른소리한다고
게으르다고 많이 이야길 하더라구요...
형님들이 보시기에도 제 생활패턴이 게으른 편인지... 아니면 체력이 부족한 탓일지..
한번 봐주세요 ㅜ
9:30 기상 후 양치질과 세면 및 볼일
10:00 ~ 15:00 업무시작 (송장 출력, 고객문의 상담, 택배 포장)
위 시간내에는 택배물량 시간내에 15시까지 맞춰야되서 1분도 쉬는시간 없이
일을 합니다. 화장실 가는 시간만 있는 정도?
택배 보내고 나면 정말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바로 뻗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최근에는 운동을 시작해서 운동갈려고 노력을 많이 합니다..
15:00 ~ 17:00 택배 발송 후 운동 (헬스)
17:00 ~ 18:00 저녁식사
18:00 ~ 21:00 밥도 먹고 나면 너무 지쳐서 그대로 21시까지 잠들어버립니다 ;;
21:00 ~ 01:00 저녁업무
01:00 취침
원래 운동하기 전에는
10:00 ~ 17:00까지 쭉 일을 하고 17:00 ~ 20:00까지 낮잠을 잤습니다..
이 패턴이 월화수목금토 까지 쭉 이어지고, 일요일은 그나마 좀 쉬고 싶어서
오후 2시까지 잠만 잡니다... 그 이후로는 다시 똑같이 일을 하구요..ㅠㅠ
제가 막상 적어보니 낮잠시간이 좀 길기도 한거같긴 한데
정말 일주일을 이렇게 생활하고, 무엇보다 택배나가는 시간대에
따로 쉬고싶어도 쉬질 못하니 쉬는 시간을 가질수도 없고..
정말 택배보내고나면 너무 지쳐버리거든요 ㅜㅜ
형님들이 보시기에도 게으른것일까요?
!
택배보내는 시간을 바꾸거나, 포장 시간에 쉬는 시간을 가질 순 없습니다..
요즘같이 당일배송에, 로켓배송까지 되는 시대에
제 쇼핑몰은 당일배송도 아니고 배송일이 2~3일이나 되거든요 ㅜㅜ
하루라도 늦어지면 고객들이 난리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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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만 더 스트레스 받고, 대부분 저런 이야기가 오가면 좋은 소리 하는 사람 하나 없어요.
그 사람들이 뭐 도움을 줬던 사람들이라면 조금 새겨듣긴 하겠지만, 말로만 떠드는 사람과는 깊게 무언가를 하려 하지 마세요.
일도 잘하고 계시고, 휴식도 잘 취하고 계시고, 운동도 꾸준히 하고 계시고, 취침도 알아서 잘하고 계신데요?
남이 글 작성자님 인생을 대신 살아주지 않습니다.
이래라 저래라 하는 거 네 하고 그냥 흘리시고, 현재 충분히 멋진 인생 살고 계신 거 같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일도 하시고, 휴식도 취하시고, 운동도 하시고, 취침도 잘 하시고 이렇게 하는 사람 몇 없어요.
충분히 잘하고 계십니다.
남이 뭐라고 얘기하는 거에 지나치게 신경 쓰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