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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5일에 첫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처음 시작할때 인바디 수치를 재지 않아서 첫 기록이 14일이네요. 다이어트 처음 시작했을때 몸무게는 70kg이었습니다. 키는 173cm 이구요 한 3년전에 운동한다고 반년하다가 일상생활 중 뒷꿈치 골절돼서 쉬다가 코로나가 오고 그 핑계로 미루다 세월이 후딱 지났네요. 그간 운동 안하고 야식, 술을 엄청 했더니 마른 체형인데 얼굴도 후덕해지고 배가 엄청 나와서 다이어트 결심 했습니다. 저탄고지 다이어트 했고 아침에 웨이트 40~60분 저녁에 산책 90~120분 가량 했습니다. 식단은 거의 계산한 칼로리와 탄단지 내에서 철저히 지켰어요. 한달간 술은 2회 먹었고 안주는 탄수화물 적은 안주만 먹었습니다. 추석때 수치 좀 안 좋아질줄 알았는데 급상승해서 놀랐습니다. 마땅한 운동 기구가 없어서 연휴때는 복근과 푸쉬업만 했어요. 연휴 전날엔 꼼수 부려서 골격근 수치 좀 올려 놓으려고 인바디 측정 후 하체 빡시게 했습니다. 일차 목표는 내장지방 레벨2에 복근이 눈에 보이는겁니다 ㅎㅎ 턱에 선이 없었는데 지금은 턱선이 선명하게 잘 보이네요. 인바디 수치든 눈바디든 다이어트 결과가 보이니까 너무 즐겁네요. 오늘 측정일은 집에서 인바디 다이얼로 측정한거라 얼른 헬스장 가서 측정해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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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어떻게 되세요? 70이면 충분히 날씬하실꺼 같은데 변화 크신걸 보니 부럽네요
전 84에서 시작해서 한달 정도 지나서 78인데 70까지만 빠지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