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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달리기에 취미를 붙여서 열심히 달리고 있는 중 궁금증이 생겨 질문글 남깁니다.
달리니까 숨이 찬 건 당연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우연히 유튜브에서 일반인 풀코스 뛰시는 분의 영상을 봤는데
평균 심박이 140-150 언저리인걸 보고 놀랐습니다.
찾아보니 최대 심박수 약 190의 60%-80%정도로 달려야 한다고 하는데
그러면 110~150 정도로 달려야 하더라고요.
저는 보통 170bpm을 넘어서 무산소 구간도 초과한 심박수로 달리고 있어서
한번 페이스를 조금씩 늦춰서 심박수를 측정해봤는데
20%가량 속도를 늦춰도 심박수가 별로 안떨어집니다.
10km (페이스 6분 46초) : 평균 심박수 175bpm
5km (페이스 7분 15초) : 평균 심박수 174bpm
5km (페이스 8분 5초) : 평균 심박수 163bpm
150bpm 맞추려면 거의 8분 30초~9분으로 뛰어야 할거같은데
정말 이렇게 뛰는게 맞을까요?
지금은 꾸준하게 동일속도로 뛰고 있는데 LSD 훈련나 인터벌을 하게되면
심박수가 좀 안정적이어 질까요?
최근 계속 고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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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사람과 대화하기 편한 수준으로 뛰세요.
이 수준으로 LSD하면 언젠가는 심박수가 낮아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