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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키4를 보면 록키와 드라고의 연습장면 대비가 나옵니다.
이 곳에서 PT 받으시면서 체계적으로 살 빼시는 분들을 보니 부럽습니다.
모든 유부남들이 PT를 받으실 수 있는 여유과 결단이 있으신 것은 아닐테고
저같은 헝그리 다이어터도 계실 듯 해서 구입한 것과 효용을 가격면에서 정리해 봤습니다.
아래의 모든 기준은 다이어트를 결심하기 전인 지난 달 기준 지출내역입니다.
◀ 일단 야식 면류 외식을 끊으니 한 달에 20만원이 아껴지네요
배민 배달음식 3회/ 6만
짜장, 짬뽕, 탕수육, 면류 3회/ 5만
치킨 2회/ 4만
콜라, 과자류, 편의점/ 3만
테이크아웃 음료 6회/ 3만
◀ PT 가격 : 대략 PT 회당 6만원이 업계평균이네요. 보통 30회 한다하면 180만
▶ 200만원을 제 자신에게 선물한다치고
14kg 최종목표감량에 성공하면 아이폰 최신형으로 바꾸려고 합니다.
동기부여는 확실해지네요.
오늘 체중계에 올라가보니 시작대비 5kg 감량에 성공했습니다.
중요한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도 잘 먹고 잘 자고 있다는 겁니다.
원칙이 중요하네요.
12시간 공복 유지
운동 파트
1. 걷기 1시간 (1만보)
2. 홈트 땅끄부부 따라하기 15분
3. 아파트 집까지 걸어 올라가기
4. 체육관에 1시간 가 있기
5. 푸샵 100개, 아령 양쪽 100개씩
식단 파트
1. 밥량을 1/2로 줄인다 (제때 즐겁게 식사한다. 야채, 과일류 파인애플, 사과)
2. 당류 음료를 마시지 않는다. 과자, 빵 안 먹는다. 배달음식 먹지 않는다.
3. 12시간 공복을 지킨다. 저녁식사 후 그 다음날 8시까지 공복유지.
물 많이 마시고 있습니다.
♠. 운동에 필요한 헝그리 아이템 (주로 기존에 사둔 것 쓰고 있습니다.)
1. 운동화 자주 신어주지 않으면 밑창이 가수분해 되더군요. 2개 번갈아가면서 신고 있습니다 (무료)
2. 요가매트 당근에서 3개에 6천원주고 사왔고, 새것도 알리에서 1만원에 구입완료 (1.6만)
3. 아령 5kg짜리 한 개
4. 푸샵바
5. 운동복 (운동반바지와 운동티셔츠는 많으니 5개 편히 돌려입는 중) + 야외 뛸 때 나이키 윈드러너
6. 스마트워치 (미밴드7 1.5만)
7. 앳플리 t8 체지방 측정 체중계 (2.5만 예전에 구입했던 것)
다이어트를 위해 새로 산 것은 요가매트 1.6만원 정도네요
음식도 주문했습니다.
일로 인해 끼니를 놓칠 때가 있는데 간편하게 전자렌지에 돌려먹어보니 맛있네요.
8. 하림 닭가슴살 블랙페퍼 100g 10봉 2만
9. 햇반 : 현미귀리곤약밥 햇반 12개 2만
최소 10끼니는 이것으로 대비가 가능해서 좋네요.
10. 물을 정말 많이 마시고 있습니다. 아내가 파인애플을 자주 해줍니다.
그래서 그런지 화장실을 최근에 자주 가고 숙변에 많이 나와서 체중이 확 준 듯 합니다.
요즘 체중계에 올라가는 것이 즐겁고
이 곳을 글을 남기면서 기록 남기는 것도 좋네요
꾸준히 해 보겠습니다.
운동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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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kg 비만 탈출기]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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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계에 오르는 습관을 들이니 야간에 저절로 참아지더라.
역대급 5kg 감량 숫자가 나와서 놀랐다.
해야할 일이 없었다면 굶고 운동을 더 했을 것 같다.
이게 탄력이 붙으니, 맨날 먹던 야식이 끊어지더라. 운동을 하게 되더라.
그리고 주변이 청소가 되고 정리가 되더라. 신기하다.
방을 오가면서 아령도 꾸준히 하고 있고 느낌이 참 좋다.
오늘 아침도 평소 밥의 1/3 만 먹고 계란 2개에 고기, 상추,
국 아주 조금 먹고 젓가락을 놨다. 충분하다.
일적으로도 에너지가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