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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찾아보는 건강/헬스 포럼이군요.
생존신고 하고 가요!!
오늘 2025년 동아마라톤 대회 접수 성공하셨는지??
A패키지 무응답이어서 얼른 B패키지로 저는 성공해서, 내년 3월 동마에도 첨 참가를 하겠네요.
작년 10월초에 글 쓴 이후, 근 8개월만에 일지 작성합니다.
올 봄에 장경인대 부상으로 고생중에 미리 접수한 대회들이라
4월달 장수트레일레이스(38), 대청호벚꽃길(하프) 대회도 참여하고
그 후 부상이 더 심해져 좀 쉬다가
5월부터 천천히 마일리지 쌓으며 러닝 이어가고 있고
거의 매일 천천히 조깅, 장거리, 트레일런, 단거리 TT 등 여러가지 훈련을 섞어가며 운동하고 있습니다.
1년중 지금이 가장 새벽달리기 하기 좋은 계절이기도 한데
오늘은
매주 화요일마다 가려고 노력하는 세종시 금강변 합강 가는곳입니다.
물안개가 낮게 깔린 새벽 주로입니다.
반환점에서 복귀하면서 사진 찍는 벤치
어제 저녁 음주로 새벽에 눈은 떠졌으나,
왕복코스(18K)는 도저히 감당이 안될것 같아
자전거로 점프해서 7K만 뛰고, 헬스장 가서 트래드밀 7K로 마무리 했습니다.
중간에 흙길이 있어 충격 흡수도 좋고, 발자국 소리가 아주 예술인 구간
돌아오는 길에는 3K TT 하는 맘으로 속도내기 좋은 곳
이건 저번주 11일 18K 러닝 사진(신발만 바뀌었네요)
부상없이 기록과 속도에 연연치 마시고
장마 오기전까지 즐겁게 달려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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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일지]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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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간만이십니다.
물안개가 장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