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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일만에 헬스장을 나갔습니다.
2. 요며칠 왼쪽 발등에 통증이 있어서 쉬었습니다.
3. 예전에 통풍약 여유분이 있어서 한 알 먹고나니
4. 다행히 딛는 통증이 사라져서 헬스장에 나갔습니다.
5. 쉬고 운동을 해서 그런지 운동이 참 잘되더군요^^
6. 운동을 1시간 20분 마치고 샤워장에서 안교수님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올해 71세신데 정정하십니다.
7. "본인은 헬스 한 지 25년정도 됐다. 40대 후반부터 근육이 빠지는 것을 느껴서 그 때부터 꾸준히 운동 중이다." 말씀하시더군요.
8. 우락부락한 체형은 아니시지만 스쿼트를 꼭 100회 이상 하시고, 렛풀다운도 32kg, 펙덱플라이도 75kg를 하실 정도로 근력이 좋으십니다.
9. 그리고 마지막은 늘 유산소 러닝머신으로 마무리하시는, 매일 꾸준히 하시는 성품이 온화하시고 인격적인 분이십니다.
10. 제가 꿈꾸는 나이들어감의 모습입니다.
오늘 함께 샤워하면서 이 분과의 좋은 대화 속에 insight를 얻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닮고 싶은 좋은 인생선배가 곁에 있다는 것 참 기쁜 일이네요.
비가 옵니다. 다들 스쿼트 30번 하시고 업무 시작하시지요 ㅎㅎ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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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