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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막 시작했을 무렵, 버터플라이 머신을 높이 조절을 잘못해 어깨 관절로 밀다보니 통증이 꽤 심해졌고, 그제서야 그 운동은 뺐습니다. 이후, 벤치프레스는 그래도 꾸준히 증량하면서 하고있었는데 하고나면 어깨가 조금씩 불편하더군요. 아픔보다는 팔을 뒤로 젖히면 느껴지는 뻐근한 통증. 파스질 가끔 하며 지내다가 한 달 전부터는 플랫 벤치를 스미스로 옮겼습니다. 그렇게 운동하니 지금은 어깨 불편함이 많이 사라졌네요. 아직도 머신만 하면 근성장이 더디다는 얘기가 많은데 저는 이제 시작하는 분들께 머신만 해도 된다고 말씀드리고싶습니다. 특히나 30대 이상부터는 관절,인대 건강에 신경을 쓰라고하고싶어요. 흔히들 하는 3대 운동은 고중량으로 무리하게 하다보니 아껴써야 하는 관절,인대 손상이 쉽게 옵니다. 바른 자세로 하면 괜찮다는 말이 맞긴 하지만 고중량을 바른 자세로 일반인이 하기는 굉장히 어렵죠. 일반인 레벨에서는 부상 위험이 훨씬 적은, 머신이면 충분한 것 같습니다. 굳이 3대 운동을 하려면 중량 욕심은 내려놓는게 좋아요. 그래야 자세를 제대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운동으로 생긴 부상 때문에 운동을 되려 쉬는 분들도 적지 않아요. 헬스는 그래도 다양한 머신들이 있으니 이를 현명하게 이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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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깨 다치고 나서는 조심또조심하게되네요
무게는 머신으로 할때만 늘리고 프리는 무게 많이 낮춰서 하고 데드는 아예 안하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