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말 철령위에 위치에 대한 궁금중1

기억때문에
등록일 2014-04-2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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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드라마 정도전에서 나온 요동정벌과 위화도회군 부분을 보면서

철령위에 대해 궁금증이 생겨서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봤습니다.

수많은 내용중에 두가지 정도로 압축이 되는데요,

1. 명나라가 요구한 철령의 위치는 원산만 옆.

2. 철령이란 지명이 여러곳에 있는데, 예전에 지칭되던 철령은 압록강 북쪽에 존재.

현재 우리나라 국사교과서는 1번을 따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1번에 대해서 반박을 하시는 분들의 의견을 보면,

반발한 고려가 왜 동북방이 아닌 서북방의 요동으로 향했냐 하는 점인데

이점은 당시 공민왕의 요동정벌을 보듯,

1. 고려가 회복하고 싶어하던 고토인 점.

2. 명나라가 원산만 옆 철령지방을 실효지배하고 있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

으로 반박할 수 있지 않은가 싶습니다.

그렇다고 위의 2번처럼 철령이란 지명이 압록강 북쪽에 존재하고, 그곳이 고려의 영역 안쪽이라는 것도 무리는 있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 글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