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역사포럼 입니다.
신채호가 엄청 의미둔 묘청의 난이 정말 역사상 제일가는 사건인가요??5
- [* 비회원 *]
- 등록일 2014-10-25 14:42
- 조회수 2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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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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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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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다나
일단 신채호는 좀 너무 심할정도의 극 민족주의자였습니다. 당시시대상으로 볼때 나라가 망하고 그러니 민족의 자부심과 우월감을 고취하기위해 민족주의코드로 나갔습니다 그래서 과거 문헌을 싹 조사해서 외세으저항을 한 기록들에 좀 거품을 쳐서 포장을 한 경향이 강합니다.. 신채호를 폄하하는것은 절대 아닙니다 당시 시대상 민족주의 코드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묘청의 난만 볼때는 우리나라에 그리 대단한 사건이 아닙니다 보수화는 통일신라이후 심해졋구요..
201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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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다나
중국의 사대는 통일신라때 세계최강 당나라부터 시작이 됏구여 타민족은 전부 오랑캐라는 인식이 강해졌습니다 거란 금이 집권할때 오랑캐에게 굴복하지 않으려는 것이 강했던거죠 당~송으로 이어지는 보수화는 원래 강했습니다. 당시 김부식은 사신으로 송나라에 있었다가 금나라가 북송을 멸하는 것을 직접 본후 국제적인 역학관계에 현실적으로 잘 알고 있던 사람이었습니다 금나라의 강함을 직접 눈으로 본 사람이지요 결론은 오랑캐에 굴복한것이고 중국사대의 보수화는 원래 강했습니다 고려의 송나라 사랑은 조선의 명나라 사랑에 못지 않을 만큼 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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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사정
시대적상황을 고려하여 보심이 좋겠죠...
일제치하 독립정신을 고취하기 위해서는 자주적인 사상과 사건을 강조해야 하니까요... 묘청의 난 자체는 제 개인적으론 고려문벌귀족 사회의 모순이 불거져 나온 시발점이라고 보구요...자주적인 인사들도 참가했겠지만 반란의 수뇌부들에게 더 중요한건 아마도 자신들의 세력권인 서경파의 정권장악이 더 컸다고 봅니다...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묘청의 난을 일으킨 주체들의 자주성에는 의심의 여지가 있지만 그들이 내세운 대의명분은 자주성이었고 이를 독립정신고취를 위해 신채호선생님께서 강조하신거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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