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역사포럼 입니다.
배달의 민족에서 \'배달\'이란?6
- 사자없는짜라투스트라
- 등록일 2011-11-20 14:39
- 조회수 1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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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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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에서나오는뜨거운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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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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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우리가 아는 배달은 \'配達\'이고, 배달민족을 가리킬 때 한자를 빌려 표기한 것은 \'倍達\'입니다.
그러므로 \'배달음식\'의 배달은 한자어이고, \'배달민족, 배달국\'의 배달은 고유어에서 온 것으로 보이니 엄연히 서로 다른 단어입니다. 여러가지 설들이 있습니다. 지금 당장 생각나는 것이 먼저 \'밝은 땅\'에서 왔다는 설이 있습니다. 다만 이 부분은 국어사적으로 \'밝은 땅 > 배달\'로 변화가 가능한 것인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설로 \'박달나무\' 설이 있습니다. 작년에 공부하면서 본 것이라 세세한 부분은 기억이 잘 안 납니다만 박달나무는 지상의 샤먼과 하늘을 이어주는, 또는 세계수로서의 기능을 수행한다고 보며, 우리 민족이 오래 전부터 이 나무를 숭상하여 자칭타칭 배달족이라 불렀다는 것입니다. (제가 본 책 중 하나의 견해입니다.) 이 중에서는 박달나무 설이 좀 더 오랜 연원을 갖고 있습니다. 다만 이게 무엇을 가리키는 것으로 쓰여왔는지는 의견이 분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작년 정도까지 국문학으로서의 신화 공부를 하다가 본 것으로 공부한 것이 얕아 확실히 기억하지는 못하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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