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세입자인데 2주전에 돈 못주겠다고 통보받았습니다.56
- ardilla
- 등록일 2020-03-19 14:34
- 조회수 16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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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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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뽐뿌호올릭
계약은 뭣하러 하나요? 계약기간 돌아오면 당연히 돌려줘야지. 세입자 안구해지면 영영 그집에 살아야해요?? 말 참 안되는 소리 하고 계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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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rrilla-
제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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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봉사
일단 우선순위가 잘못된거예요
세입자 구해지고 집 구하는게 보통 일반적인 수순이고요 세입자 구해지지도 않았는데 새집부터 계약한건 세상을 너무 낙관적으로 보는 님 성향이 언제든 문제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인지하시고 인생을 사셔야 해요
다만 그렇다 해도 님이 문제라는건 아니예요 집주인은 계약이 끝나면 당연히 돈을 내줘야 하는거고, 다만 집주인이 돈을 못내줄 수 있는 상황까지(최악의 경우를 항상 대비) 늘 염두에 두고 신중히 행동하셔야 앞으로 남은 인생이 좀 편하실거란 얘기예요
일단 여유가 된다면 임차권 해두고 대출이든 뭐든 해서 새집으로 간 후에 경매에 넘기든 하는 방법이 있고요(지체된 기간에 대한 이자등 청구가능)
일단 새집 계약을 취소할 경우 계약금을 날리게 되므로 새로운 세입자가 구해질때까지 기존 집에서 계속 살면서 손해액을 보상 받으실 수 있도록 소송을 하는 방법도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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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커튼
주인이 들어와 산다고 해서 하셨다고 하는데요 보험도 있고 글쓴분은 잘못은 없어보입니다 일단 지인한테 한달정도만 꾸면 보험으로 받을수 있으니 임차권등기하고 보험진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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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1
전 항상 이런글 보면 이해가 안가는게 세입자 구해지면 그떄부터해서 세입자가 갈집 못구하면 연기해주나요? 왜 집주인만 배려하는 댓글만 적히는지? 계약대로 하면 나가는날 돈 마련해 줘야죠.. ㅋㅋㅋㅋ 서로 협의해서 정하는게 베스트지만 답없는 집주인한테는 강하게 나가야 합니다. 저도 지난 12월 강하게 나가기 전에는 세입자 구하면 돈주겠다고 하니 임차권 등기 친다고 협박하니 어케든 돈 구해 오더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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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rrilla-
이사람도 똑같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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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짝스매싱
우리나라는 이상하게 세입자가 항상 불리합니다.
저도 두번 전세 옮겨봤는데 두번 다 집주인이 돈을 안빼줘서 법원을 얼마나 들락날락 했는지 정말 신물이 다 납니다. 법원가서 전세반환금소송을 걸어도 몇개월 걸리니 세입자 입장에선 미치고 집주인은 몇개월 깔고가니 아쉬울거 없더라고요. 계약 만료시에 닥치고 돈 돌려주게끔 법 개정이 시급하죠. 돌려막기는 정말 어떻게 안되나봅니다. 높으신분들이 전세를 살아봤어야 알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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