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떨어지면 집주인 손해인가요 세입자가 손해인가요?25
- [* 비회원 *]
- 등록일 2020-03-20 23:19
- 조회수 9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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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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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너리카운터
집 주인이야 투자에 대한 실패일 뿐인데 세입자는 그냥 열심히 살다 당한거니까요.
심지어 자금 꼬인 집주인이 일부러 일부 경매당해 정리하는거면 무조건 세입자 손해납니다.
일단 아파트 전세는 세입자가 치명적 실수를 하지 않는 이상 집주인보다 손해볼 일이 없다고 봐도 무방한데요.
다가구 쪽은 집주인이 전체 전세액 등을 속여 물먹이는 경우가 허다하고 (월세 대부분에 전세 조금인줄 알고 들어왔는데 전체 세대가 전세인 경우 확정일자고 뭐고 선순위 채권이 많아 날림)
다세대 쪽은 자금 후달리는 갭투자자가 안 팔리는 악성매물 일부러 경매당하고 세입자한테 돈 어차피 다 못받으니 전세가에 받으라고 떠넘기는 경우가 많죠.
두 경우는 집주인보다 세입자가 손해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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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너리카운터
이파트 전세에 대해서 골 때리는 경우도 소개하자면.
5억 집에 3억 전세 들어갔는데 하락기에 집값이 4억까지 빠지고 전세 시세가 2.8억이 되었다 쳐도.
집주인이 2천 없으니 3억에 세입자 구하고 나가라면 정말 갑갑해집니다.
내용증명이고 뭐고 아무리 날려봐야 없는 돈 만들수는 없으니까요.
소송을 하네 마네 1년 정도 질질 끌면 심지어 전세가가 다시 회복해 3억 되는 경우가 허다한데 그러면 그때서야 방 빼서 나가는거죠.
돈 돌려받아도 마음고생 1년은 엄청난 손해고요.
그 사이에 분양받은 집 입주라고 껴 있거나하면 그냥 인생 꼬이는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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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커형
투자의 관점에선 당연히 집 값 떨어지면 집주인 손해가 맞구요, 1주택 실거주자 입장에선 상급지로 갈 기회가 생기니 마냥 나쁘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케바케죠)
세입자 입장에선 매수 가능성이 높아지니 좋아지지만 급격한 하락은 전세가비율이 높을 경우에는 경매 또는 보증금 반환이 어려운 단점이 있겠죠. 보통 1~1년 반 정도 경매 기간동안 받는 스트레스, 결국 원하지 않는 집을 매수할 수도 있는 리스크, 하락시기에 현금화 하기 어려움 등등 폭락시 세입자의 단점도 많습니다. 폭락폭락 외치는 사람들도 이런 부분은 잘 고민해봐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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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통상 아파트는 문제 없어요.
2. 만약에 경매나가면 세입자가 손해 맞아요. 일단 경매스트레스에 경매 잘못대응하면 전세금 날아가죠. 전세금에 집 살정도면 이미 시세가 전세가보다 낮아진상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