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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엉터리같은 소리들이 도배가 되고 있어서 재정신 가진 소리함 써봅니다.
대다수의 뽐뿌인들을 보면 돈이라는걸 소비를 하기 위한 매개수단이라고 인식하고 있는걸 뽐뿌 여기 저기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100원을 아끼지만 쓸데없는 10000원짜리 사는데 쓰고 말지요.
이전에 여기 아무말 대잔치때 보면 3억 있으면 차뽑아서 골프치러다니지 뭔 부동산 타령이냐는 소리를 보고 저격했다
유배도 갔었는데 이후에 보니까 대다수 뽐뿌인은 그 말이 얼마나 어이 없는지 모르더군요.
이번에 이테원 클라스도 보니까 박봉선 만화 플룻에 자영업자 이야기를 녹였던데 결정적으로 돈 크기에 대한 이해가 없는게
보이더군요. 1억 10억은 큰 돈이고 100억은 감이 없는게 보이더군요. 한참 박봉선 만화 볼 때 아마 저도 그 수준이었겠지요.
사실 1억이 넘는 돈은 보통 소비를 하자는 돈이 아니지요. 투자 시드머니의 시작이기 때문에 3억을 만들고 10억을 만드는 종자돈이지요.
그게 부동산일 수도 자영업일 수도 채권 주식일 수도 있지만 1억 자력으로 노력해서 모은 사람이 그 돈으로 골프치고 여행다니는 사람은
아주 특별한 경우 아니면 없지요. 보통 거기서 나오는 수익의 일부를 소비하거나 더욱 노력해서 더 큰 돈을 만들려고 하지요.
사실 이런 시드머니에 대한 이야기는 재태크 도서들 보면 아주 기초적으로 써있는 내용이라 제가 길게 이야기하는건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냥 뽐뿌속에 부포기준으로 이야기를 좁혀보겠습니다.
자기와 가족이 살집하나 장만하고 거기서 자산의 상승을 느껴본 사람들은 서서히 자산과 자본의 힘을 느끼게 됩니다.
자산가치 상승은 소비의 도구로써의 돈이 늘어나는게 아니라는걸 알게 됩니다.
왜냐하면 나와 가족이 사는 집은 그냥 있고 집값이 올랐다고 내 삶에 큰 변화도 없으니까요.
하지만 그 집에서 아무생각없이 20년을 산다면 그 때는 알게 됩니다. 내가 주변 친구나 동료들과 자산에서 어떤 차이가 벌어졌는지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가 넓어졌는지 좁아졌는지를 말입니다.
여기서 폭락을 노래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자산 상승을 그저 돈의 증가로 이해하고 나도 작은 돈으로 그걸 차지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지요. 하지만 부포 사람들은 그게 돈이 아니고 자산의 문제라는걸 알고 있습니다.
등기쳐봤냐는 여기 유행어는 돈을 자산으로 바꿔 봤냐는 의미기도 합니다. 내 자산가치가 줄어든다면 그건 대한민국 전체 자산가치가
줄어들기 때문이지요. 나는 이집에 똑같이 살고 있기 때문에 사실 큰 문제도 아닙니다.
그나마 자산도 없는 사람들이 더 힘들게 되는걸 보게되겠지요. IMF때도 그랬습니다.
막 망해나가고 곡소리나는 세상을 생각하지만 실상 IMF때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큰 문제 없었고 일부는 신나게 돈을 벌기도 했지요.
글이 중구난방이돼서 지울까 싶기도한데 뭐 도배되는 글이나 이 글이나 싶어서 그냥 올리겠습니다.
1. 돈은 누구에게는 소비의 도구 일 수도 있지만 자산을 가지는 도구 일 수도 있다.
2. 등기쳐봤냐는 소리는 돈을 자산으로 바꿔 봤냐는 소리다
3. 부동산이 하락해도 내 자산은 그냥있고 망하고 곡소리나는건 일 부 사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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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그러게
경제가 힘들어지면 부동산은 가장 늦게 영향을 받습니다
하지만 그건 순서의 문제일 뿐....
그렇다면 부동산이 폭락하면 무주택자가 집 사기 쉬워질까요?
일반적으로 부동산이 폭락했다 하면
경제 자체가 금이 간 것이기 때문에.. 본인 직장도 위태합니다. 월급 전에 잘릴 수도 있어요
쌈지돈을 쌓아두고 경기와 상관없는 완벽하게 안정된 직장에서 부동산 줍줍을 기다리시는 분이면 모를까
타격은 다 비슷합니다
물론 갭 투자로 미친듯이 자산을 늘린 사람은 매우 힘들어지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