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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기간 : 2018/01/31 ~ 2020/01/30
전세 금액 : 1억5천만원
1. 임대인이 나이가 많아서 정상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어려움
2. 부동산에서 재계약 하라고 임대인과 저에게 연락
3. 임대인은 증액 필요없고 2년 더 살라고 부동산끼면 돈만 든다고 저에게 별도 연락
4. 부동산은 무시하고 둘이 만나서 계약서를 쓰자함
5. 임대인이 500만원만 올릴 수 없냐고 물음
6. 주변시세 대비 저렴하게 잘 살고있으니 흔쾌히 올려드린다 함
그리고 2021년 1월 아파트 입주 예정이라 1년만 더 살면 된다고 임대인에게 말함
7. 만나서 500만원 드리고 계약서 쓰려고 했는데 임대인이 도장도 안가져오시고 준비가 안됨
8. 그냥 우리끼리 기존 계약서에 특약에 적고 입금 확인서에 싸인하면 된다고 임대인이 말했고 그렇게 처리
9. 임대인과 저만 가지고 있는 별도 계약서 특약이라 묵시적 갱신이 된 것처럼 해서 전세보증 보험 가입 문의
10. 기존 확정일자 계약서에 기간 적어서 임대인 도장 찍으라고 안내받음
11. 코로나때문에 아파트 입주가 늦어질 것 같아서 한달 더 살게 해달라고 부탁드리고 설명드렸더니 도장 찍어주신다고 함
위와 같은 상태입니다.
전세보증보험가입을 위해서는 증액에 대한 내용없이 처리하는게 편해보이는데 찝찝한 마음을 떨칠 수가 없네요.
검색해보니 특약 사항에 증액에 대한 내용을 추가해서 기존 계약서에 처리해도 된다고하는데 맞는건지 궁금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절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1. 확정일자를 받은 기존 계약서 준비
2. 특약사항에 증액 내용과 계약 기간 명시
3. 임대인에게 싸인 받음
4. 확정일자 요청
5. 전세보증보험 가입
위 내용이 가능한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전세보증보험일 경우 중개사 도장이 필요하다고 봤는데 기존 계약서에 특약을 기재해도 효력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현재 시세가 전세가보다 훨씬 윗도는 상황인데 전세보증보험 가입이 필요한지도 계속 의문이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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