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도심 아파트값 3위 서울33

샌프는 모르겠고 산호세.. 써니베일 보면 서울 주요지역하고 차이가 그리크진않습니다.

직장땜시 미국은 샌디하고 산호세밖에 모르겠는데..근데 가격대비 월세는.. 비싸죠

보스턴 콘도미니움 제가 검토했던거만 해도 sf당 1700 1800 나가는 물건이었던지라 산호세가 그거보단 비쌀거라 생각했는데... 사실 단독주택하고 콘도미니움은 땅값 차이도 있으니까요.

보스턴이 좀 요줌 바이오텍뜨면서 비싸졌다구 하더라고요..그래서 제 친구도 나틱에살아요 ㅋ

본문 표는 아파트인데 주택을 가져오시면..

한국의 아파트와 미국의 일반적인 아파트는 다르자나요...

미국은 오히려 주택이 더 비싸지않나요? 

오히려 주택과 비교하는 게 더 적합해보입니다.

도쿄도 23구만 보면 전체 토지에서 택지의 비중은 약 95% 입니다.  

도쿄 23구 내에서는 기타 용지의 비중이 극히 낮고 건축용 토지 이용이 대부분이죠.

'가치' 말고 '가격'이요.

현재의 화폐 체제에선 자명한 사실입니다.

가격인하된 예 드립니다

단기적 등락이잖아요.

업자도 아니고 매년 샀다 팔았다 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코스피가 떡상해도 상폐 종목은 있는 법이고요.

상패 부동산만 골라 들고 오실 듯 해 미리 말씀드립니다.

뭐 10년 깔고앉아있으면 오른다는 말이 틀리진 않습니다... 

이 매매문서들은 1777∼1846년 한성부(서울) 정선방 대묘동(현 종로3가 북쪽 종로구 봉익동)의 한 민가가 11차례 사고팔린 기록을 담고 있다. 이 민가는 기와집 14간(間)반과 초가집 3간, 빈터(空垈·공대) 30간으로 이뤄졌다. 서민들이 ‘초가삼간’에 살았던 것을 고려하면 중상층 양반이 살았던 꽤 으리으리한 집이다. 이 집은 1777년 275냥에 거래됐고, 1783년에도 같은 값이었다. 하지만 1798년에는 500냥에 팔렸다. 김 교수는 “문서상 건물 구성에 변동이 없어 서울 중심 땅값이 오른 결과로 짐작된다”고 말했다.

문서상 마지막 거래도 흥미롭다. 우치홍(禹治洪)이라는 인물은 1845년 750냥에 이 집을 샀다가 기와집 3간을 증축한 뒤 이듬해인 1846년 무려 1000냥에 팔았다. 김 교수는 “1년 만에 큰 이문을 남기고 집을 되판 건 부동산 투기로 해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적어도 이 집을 기준으로 보면 근로자의 임금 상승이 집값 상승을 따라잡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전성호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에 따르면 학계의 기존 연구는 1780년대 날품팔이(日雇·일고)의 품삯은 은으로 약 1.06g이었고, 1840년대에는 약 1.34g으로 올랐다고 본다. 같은 기간 은 1냥(37.5g)과 상평통보 1냥의 교환 비율은 1 대 4에서 1 대 4.75로 변했다. 은 대비 동전 화폐의 가치가 하락한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추정하면 1780년대 날품팔이가 이 집(275냥)을 사려면 2433일(약 6년 8개월)치 임금을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야 한다. 1840년대에 이 집값(1000냥)을 모으려면 5882일(약 16년 1개월)치 임금이 필요했다. 임금이 다소 오르긴 했지만 화폐 가치의 하락과 지가 상승, 재건축 등으로 인해 집값 상승이 더 컸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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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도 우상향하던 집값이 지금은 천지개벽해서 뒷걸음질 치나요?

가치 척도를 PIR로 본다면 예나 지금이나 10배를 기준으로 등락하고 있지만 그 가격은 절대 멈춰서지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