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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쓴 것처럼 제 집은 전세를 주고, 나와서 다른 지역에서 전세로 살고 있습니다.
근데 사정상 다시 저희 집으로 들어가는 게 나을 것 같아서 계획을 잡고 있는데 아는 것이 없어서요.
일단 저희 집 세입자분들의 전세 만기는 올해 여름이고, 전세 연장 없이 저희가 다시 들어갈 꺼라고 말씀은 드려놓은 상태이고요.
지금 저희가 살고 있는 전세의 만기는 내년 늦봄이라 미리 나가야 하는데 임대인분께 아직 미리 나가겠다고 말씀은 안 드렸습니다.
사정이 생겨서 계약 전에 나가려고 하니 새로운 세입자분 구하시라고 하면 큰 문제 없이 나갈 수 있을까요?
이 경우 복비는 저희 부담일 것 같은데 맞는지, 다른 것 체크해야 할 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 다음은 비용문제입니다.
저희 집 사시는 세입자분의 전세자금의 일부를 사용한 상태입니다.
세입자분은 전세자금대출을 이용해서 전세로 들어오셨고요.
저희가 들어가서 살아야 하니 나가실 때 전세금을 반환해 드려야 하는데 부족한 상황이라
은행에 주택담보대출 같은 것을 받아서 그 돈으로 돌려드려야 할 것 같은데 가능한지요?
워낙에 아는 것이 없어서...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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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보증금반환을 위한 대출이 있습니다. 그걸로 대출받으심 되고, 현재 사는 집은 주인에게 얘기하고 오케이하면 복비 대신 내면 됩니다.
문제는 집주인이 현 보증금보다 올려 세입자를 받겠다고 하면 쉽게 거래가 될지... 그런 경우가 많긴 하거든요.
최소한 중도상환수수료 낼 각오하시고 세입자반환용 대출을 받는 준비까진 해두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