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임대주택이 대안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16
- [* 비회원 *]
- 등록일 2020-05-07 00:38
- 조회수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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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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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회원 *]
그게 참 아쉽습니다.
우리나라 주거여건은 아직도 꽤나 열악한 편이라..
85형이 국민평수라고 하지만 실제로 이것도 4인가정에게 1인당 면적 해보면 좁은 축에 속하고, 이 85로 눌러놓은 것도 인위적으로 세금으로 눌러놓은거죠.
그나마 지방이나 수도권이야 서비스면적 이용하는 편법이라도 쓰지만, 서울은 그마저도 불가능한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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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립형에어콘
??? 임대주택 자살률이 판자촌보다 높은데요?
https://blog.naver.com/293story/221658733445
더불어민주당 이후삼의원께서 낸 작년 글인데요.
이의원님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이시고요.
그거 아니여도 임대주택 자살률이나 범죄문제는 이미 사회적 언급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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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why
전 정부에서 임대에 너무 고비용을 쓰는게 살짝 불만입니다. 강남권재건축 행복주택들도 그렇고 이번 정책도 그렇고.. 어퍼웨스트나 비버리힐스에 임대주택 지을려고 하는거랑 마찬가지인것같아서요.
가성비 생각해서 경기도에만 임대 넣으라는것 까진 아닌데 대지지분이 평당 억이 넘어가는 동네에 행복주택은 좀... 청년들을 위해 교통과 입지 좋은 도심 역세권에 소형임대 공급하는것은 찬성인데 용산 여의도 강남등 최선호지에 임대 넣는건 비효율적이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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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저도 글쓴이와 비슷한 생각입니다만... 비추폭탄 먹더군요...
결국 한국은 미국/영국과 같은 형태로 주거지가 소득/재산에 따라 극명하게 갈리는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을까 합니다.
있는사람은 아닌사람들과 구별지어지고 싶은 욕망은 마치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것처럼 매우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제경우에는 상급지로 올라가는데에 목숨을 거는 이유기도 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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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 마련을 쉽게 해줘야지
더불어 임대사는 나라를 만들고 있는중
ㅋㅋㅋㅋㅋ
무엇이 정답이라고 콕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저는 사람의 욕망이 가진 힘을 믿습니다.
주인의식을 가진 동네와 가지지 않은 동네는 큰 차이가 나더군요. 제가 예전에 사택아파트에 살았는데, 여기가 완전 사택은 아니고 절반 조금 넘는 동이 사택입니다. 아무튼 집주인이 절반도 안되고 나머지 절반도 세입자가 있겠죠?
입지는 참 괜찮은데.. 그 아파트는 그 동네에서 제일 저렴한 축에 속하더군요. 생각해보면 단지 내에서 제공하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수준이었네요. 아파트 부녀회가 돈만 낼름 잡아먹는 것 같아도 그런거라도 없는 것보단 있는 게 낫고, 그 사람들이 집주인이라면 단지 관리를 잘 해서 집값을 올릴 궁리를 하겠죠. 결국 살기 좋아진다는 뜻이니 저는 긍정적으로 봅니다.
참고로 지금 소유하고 있는 아파트는 나름대로 꽤 괜찮은 시세다보니 입주민 카페에서는 온갖 개선사항이 나오고.. 지역 부동산카페에서 안좋은 얘기 나오면 글도 올라오고 고쳐야할 건 고쳐야한다 이런 얘기가 나오더군요.
이게 과연 임대아파트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일지 모르겠습니다. 아파트는 공동주택이고 공유지의 비극을 막기 위해서는 자가보유율이 높아지는 것이 좋다 봅니다 저는.
그러기에는 강남도 재건축 할 때 임대 넣으라고 하고있으니까요...
학군 좋은 동네에서 살고싶은 욕심이 있는데, 조만간 서울로 가게 될 것 같아서 한숨이 나오네요. 학군 좋으면서도 신축에 살려면 돈을 어마어마하게 벌어야 할 것 같습니다.
어쩌면 2010년대 건축된 아파트가 2020년대 건축된 아파트보다 비쌀 일도 꽤나 있을 것 같군요...